장혁, 조동혁, 이상우 주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크랭크업!
장혁, 조동혁, 이상우 주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크랭크업!
장혁, 조동혁, 이상우 세 남자의 은밀한 비밀 <펜트하우스 코끼리> 크랭크업!
장혁, 조동혁, 이상우 세 배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펜트하우스 코끼리>가 지난 12월 7일(일) 여의도에서 크랭크업, 본격적인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누구나 꿈꾸는 인생을 사는 세 남자의 은밀한 비밀을 감각적인 스타일로 그릴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프리랜서 사진작가 현우(장혁)와 성형외과 전문의로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는 민석(조동혁) 앞에 12년 전 갑자기 사라져 버린 친구 진혁(이상우)이 성공한 외국계 금융 전문가가 되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친구의 매혹적인 사랑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영화. 섬세한 남자 장혁, 섹시한 남자 조동혁, 냉철한 남자 이상우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매력을 풀 팩키지로 선사할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애인을 잃고, 아내를 잃고, 첫사랑을 잃은 세 남자의 강도 높은 멜로를 선보이며 그 동안 흔하고 밋밋한 사랑 이야기만 접해온 관객들에게 새롭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낸 사진작가 ‘현우’ 역의 장혁은 촬영을 마치며 “그 동안 현장에 와서 감독님과 스탭들의 도움을 받아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촬영을 끝내니 가장 먼저 허전한 마음이 든다. 다음에 감독님과 스탭들이 함께 뭉쳐서 또 작품을 만든다면 그 때는 더욱 재미있게 작업할 것 같다.”며 크랭크 업에 대한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자유분방한 성형외과 전문의 ‘민석’ 역을 맡은 조동혁은 마지막 씬 촬영 이후 스탭들과 포옹을 나누며 “막상 좋으신 분들하고 헤어질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안 좋고 서글프다. 그래도 좋은 영화로 완성되면 지금의 섭섭한 마음은 싹 잊어 버릴 것 같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사랑을 위해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금융 전문가 ‘진혁’ 역의 이상우도 “촬영이 끝나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인연이 있다면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세 남자 모두 그 동안 동고동락했던 스탭들과의 마지막을 아쉬워했다고. 장혁, 조동혁, 이상우라는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배우들을 조련한 정승구 감독은 “아쉬움과 허전함이 느껴진다. 다사다난하고 우여곡절 많았던 촬영 기간 동안 고생해준 배우와 스탭들에게 감사한다. 고생한 만큼 나쁘지 않은 작품이 나오리라 생각한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 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 / 엘리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