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워낭소리 개봉 2주차 4만 관객 돌파!
지난 1월 15일, 단 7개관에서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2주차 전국 21개관으로 상영관을 확대한 감동 다큐 <워낭소리>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2만6천여 명을 동원, 개봉 후 13일 간 누적관객수 4만 명을 돌파했다. (1/28 수 전국누계: 42,804 / 스크린: 전국 21개 / 출처: 배급사 집계) 이는 국내 다큐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한 <우리학교>의 2주차 관객 수 1만3천 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2007년 음악영화 열풍을 몰고 온 <원스>와 2008년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흥행추이를 연상케 한다.
<워낭소리> 설 연휴 극장가 가족영화, 효도영화로 인기몰이!
최신 개봉영화 중 <적벽대전2>, <작전명 발키리>에 이어 좌석점유율 3위!!
한국 최초로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진출한 <워낭소리>는 설 연휴 기간에 수상의 낭보를 전하지는 못했지만, 경쟁부문의 총 4회 상영을 통해 미국 관객들마저 웃기고 울리며 한국 다큐멘터리의 가능성과 진면목을 알렸다. <워낭소리>의 수상실패 소식에도 불구하고 설날 당일 26일과 27일엔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일반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증명했다. 특히 자녀 또는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관객층이 몰리며 2매 이상의 티켓 구매가 많았고, 22일 상영에 돌입한 CGV극장 6개 상영관에서는 24~27일 4일 연휴 동안 총 124회 상영에서 무려 55회나 매진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가 점점 더해가고 있다고 극장 관계자는 전했다.
<워낭소리>는 1년에 극장에서 영화를 1, 2편 가량 보는 중. 장년층 관객들의 가세로 낮 시간대 매진을 기록하는 등 가족영화, 효도영화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관객 입소문과 더불어 공중파 뉴스와 주요 일간지 논설 등의 이례적인 영화 소개와 상찬이 한몫 함으로 풀이된다. 언론과 관객들의 호위적인 입소문을 바탕으로 <워낭소리>는 최신 개봉 영화 중 <적벽대전2>(상영관수 522), <작전명 발키리>(상영관수 479), <체인질링>(상영관수 206)등의 비교할 수 없는 막강한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적벽대전2>의 좌석점유율 31.28%, <작전명 발키리>의 29.12%에 이어 23.71%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통합박스오피스 당당 10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영진위 통전망 : [2009/01/28 06:11 집계기준]) 한편 <워낭소리>는 2008년 최대흥행작 <과속스캔들>을 제치고 네이버, 다음 등 영화평점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네이버 역대 영화 평점에서도 수위를 지키며 압도적인 관객 호감도를 기록 중이다.
2009년, <워낭소리>의 신화가 시작됐다!
<워낭소리> 독립영화 사상 최대 확대개봉 및 최고 흥행 도전!
개봉 2주차 7개관에서 전국 21개관으로 확대 개봉된 <워낭소리>는 설 연휴 극장들의 매진행렬과 그칠 줄 모르는 뜨거운 입소문의 힘으로 개봉 3주차 29일부터 전국 34개관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상업영화는 물론 독립영화로는 더욱 유례없는 개봉 2,3주차 전국 확대개봉으로 독립 다큐멘터리의 신화를 쓰고 있는 <워낭소리>가 2007년 첫 주 10개관으로 시작해 개봉 16주차, 20개관으로 확대 장기 상영한 아일랜드 영화 <원스>의 독립영화 최고 흥행 기록 20만을 경신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지난해 개봉해 20만을 동원한 환경 다큐멘터리 <지구>의 관객수 역시 <워낭소리>가 뛰어넘어야 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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