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도 소설은 영화가 된다!

2009년에도 소설은 영화가 된다!




2008년은 그 어떤 해보다 많은 원작 소설들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하며 독자와 관객 모두를 즐겁게 만들었다. 드라마로는 매니아층을 사로 잡은 <달콤한 나의 도시>와 문근영의 남장 연기가 돋보인 <바람의 화원>이 있었고, 영화로는 손예진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가 된 <아내가 결혼했다>, 뱀파이어의 아름다운 로맨스 <트와일라잇>등이 성공했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를 영화로 만든 심리 드라마 <레저베이션 로드>
브래드 피트가 날이 갈수록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레저베이션 로드

1월 29일 개봉 예정인 <레저베이션 로드>는 베스트셀러 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일찌감치 탄탄한 스토리를 입증 받은 작품으로 심리 연출의 대가인 <호텔 르완다>의 감독 테리 조지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뺑소니 사고로 아이를 죽인 변호사와 그에게 변호를 맡긴 피해자 아버지의 심리를 심도 깊게 그린 영화로 마크 러팔로, 호아킨 피닉스, 제니퍼 코넬리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와 <호텔 르완다>로 전세계 관객을 감동으로 물들은 테리 조지 감독의 연출로 기대가 되고 있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는 발간 당신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역시 '위대한 개츠비'로 유명한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80세의 외모를 지닌 남자 벤자민 버튼이 점차 젊어진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원작보다는 좀 더 가벼운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해리포터>를 잇는 어드벤쳐 판타지 <문프린세스>
<섹스 앤 더 시티>를 잇는 칙릿 바이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문프린세스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문프린세스:문에이커의 비밀' 역시 유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법이 현실이 되는 세계 '문에이커'를 배경으로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 '달의 진주'를 찾아나선 소녀 마리아의 모험과 이들을 쫓는 블랙 맨과의 대결을 담은 작품. 원작은 엘리자베스 굿지의 ‘작은 백마'로 섬세한 문체와 디테일한 묘사, 긴장감 넘치는 사건 전개 등 판타지의 고전으로 불린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연애 바이블을 대표하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들이 전세계 청춘 남녀들의 똑똑한 연애를 위해 발간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으로 지금껏 여자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연애 상식을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제니퍼 애니스톤, 스칼렛 요한슨, 제니퍼 코넬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레저베이션 로드 Reservation Road 극장개봉 2009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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