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돌아온 일지매 첫 방송 심경고백!
촬영 중간중간 하늘을 보며 다짐하는 세가지!
일지매가 되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마음을 비우자!
마음을 비우고, 충고와 질타도 각오하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촬영을 시작한 이후, 장장 6개월 동안 일지매로 살아 온 정일우가 첫 방송일인 21일 수요일, <돌아온 일지매>의 촬영장인 용인 MBC 문화동산에서 첫방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토록 기다리던 첫방송일이라 아침밥도 제대로 넘어가지 않았다는 정일우는 평소보다 이른 시간 촬영장에 도착해 일지매로 분장을 마치고 조용히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6개월 동안 일지매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황인뢰 감독님만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1월이 되고부터 항상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생각만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대작 주인공을 맡은 작품에 대한 애정과 그동안의 부담에 대해 털어놨다. “첫방송을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는데, 충고와 질타도 각오하고 있다. 요즘 버릇처럼 하늘을 보며 기도하는 것이 있다. 일지매가 되자, 최선을 다하자, 마음을 비우자라는 세 가지이다.”라고 최근의 심경을 밝히며, 그동안 촬영 직전 바뀐 캐스팅에 대한 주변의 반응과 타방송사 일지매와의 피할수 없는 비교에 대한 본인의 다짐을 털어 놓았다. ‘몇 번의 관문을 넘어서는 사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일지매가 되어 있었다’라고 밝힌 정일우는 그의 배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돌아온 일지매>의 남은 촬영분에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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