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음악의 미다스 손 마크 아이샴! 레저베이션 로드 OST 관심폭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와 감독이 뭉쳐 농도 짚은 감동을 선사하는 명품 드라마 <레저베이션 로드>에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음악가이자 재즈아티스트 마크 아이샴 Mark Isham 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음악팬들의 관심까지 독차지 하고 있다.
그래미 어워즈, 에미상, 아카데미까지 석권한 천재 뮤지션!
<흐르는 강물처럼>, <아름다운 비행>을 탄생시킨 마크 아이샴!
영화가 끝나도 잊혀지지 않는 진한 흔적을 남기는 것이 바로 음악, 때문에 영화음악은 또 작품 속 하나의 주인공이라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아름다운 비행>은 그 대표적 작품들 중 하나로 국내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으로 꼽히기도 했다. 감미롭게 가슴을 울리는 선율은 영화의 클라이맥스와 어우러져 평생을 간직하고 싶은 명장면을 탄생시키곤 한다. 아름다운 풍광과 세 부자의 삶을 조용하게 성찰한 <흐르는 강물처럼>의 OST ‘A river runs through it’은 ‘완벽한 이해는 없어도 완벽한 사랑은 할 수 있다’는 명대사와 함께 인생에 대한 교훈을 남겨주었다. 두 대의 경비행기와 야생 기러기들의 눈부신 비행이 그림 같은 <아름다운 비행> 역시 주제곡 ‘Ten miles away’가 있었기에 더욱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었다.
관객들을 매료시킨 이 음악들은 모두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음악가이자 재즈 뮤지션인 마크 아이샴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그래미 어워즈, 에미상, 클리오상을 비롯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까지 석권해온 그는 90여 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만들어온 영화음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한 음악부터 스윙, 재즈, 뉴에이지, 월드 뮤직에 이르는 폭넓고 다양한 시도들로 매 작품마다 뜨거운 관심과 갈채를 받아왔다. 아이샴은 2005년 <크래쉬>로 cinescape.com에서 뽑은 ‘최고의 영화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에이트 빌로우><필사의 도주><러브 인 카지노><블레이드><넬><블랙달리아> 등 매 영화마다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음악들로 역량을 과시했다. 또한 미국 영화 협회가 선정한 1980년대를 대표하는 3인의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영화음악이 담긴 스페셜 앨범은 미 음반계에서 밀리언 셀러가 되었다.
거장이 선사하는 슬픔의 멜로디!
<레저베이션 로드>를 감싸는 하이퀄리티 OST!
영화음악계의 거장 마크 아이샴이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이 바로 <레저베이션 로드>, <호텔 르완다>와 <아버지의 이름으로>로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테리 조지 감독의 작품이자 호아킨 피닉스, 제니퍼 코넬리, 마크 러팔로 등 최고의 연기자들이 뭉친 명품 프로젝트에 그만큼 적역인 음악 감독은 없었기 때문이다.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고 무너진 아버지와 사고를 내고 도망쳤지만 죄책감 속에서 괴로워하는 또 다른 아버지의 갈등과 고통을 다룬 만큼 극의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몽환적이고 울림이 깊은 악기들을 사용함으로써 한번 들어도 잊혀지지 않는 강한 이미지를 이뤄냈으며, 특히 ‘레저베이션 로드’, ‘땅콩잼통’, ‘뺑소니 사고’ 등 극 중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매개체들도 음악으로 표현해 OST만으로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섬세함을 담아냈다.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영화사 구안 / Focus Fea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