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일지매 6화 섬 처녀들, 일지매는 내꺼!!
키워준 아버지 걸치 찾아 섬마을에 입성한 일지매
마을 처녀들, 일지매를 둘러싼 질투심 폭발!
첫사랑인 달이를 잃은 후 슬픔과 분노로 인해 한마리 들개가 되어 한양에서 난동을 부렸던 일지매. 오늘 밤 방영되는 6화에서는 그의 어린 목숨을 구해줬던 열공 스님의 가르침을 얻어 인간에 대한 미움과 불신의 마음을 버리고 그를 키워준 걸치를 만나 거제도에 있는 학마을에서 고기를 잡으며 오랜만에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일지매의 뛰어난 외모로 인해 그를 사모하게 된 마을 처녀들의 질투심 때문에 또 한번 사랑하는 사람 중 한명인 걸치의 곁을 떠나야 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
극중 아직 10대 후반의 일지매이지만 그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청순하고 고운 외모와 뛰어난 무술실력을 갖춘 카리스마로 인해 청나라의 정혼녀인 모란을 시작해 첫사랑 달이까지 벌써 두 여자의 마음을 가졌던 일지매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여성들의 대시를 받게 될 예정이다. 정일우는 그에게 반하게 되는 여성들과의 에피소드에 대해 “그놈의 인기(?) 때문에 일지매의 인생은 더욱 바람잘 날 없다. 영웅에게는 여자가 따르는 법이지만 팔도강산을 떠돌아야 하는 고독한 일지매에게 여자들의 사랑은 받아줄 수 없기에 더욱 가슴 아프다.”라며 기분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좋지 않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돌아온 일지매 6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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