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스캔들 김래원-엄정화 전국에 이어 북경까지 초대형 로케이션 대장정!

인사동 스캔들 김래원-엄정화 전국에 이어 북경까지 초대형 로케이션 대장정!




한겨울의 사생결단! 2009년 최고의 초대형 프로젝트 대장정이 뜨겁다. 400억 한국 최고가 그림의 복원과 복제를 소재로 한 그림전쟁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 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과 중국까지 촬영이 이어지며, 초대형 사기극의 로케이션 대장정이 펼쳐졌다! 고미술품과 세상의 모든 그림들과 함께, 세상을 뒤엎을 사기극이 끝 모를 엔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경매장, 위작공장, 미술품 상가 등을 따라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에 이어 중국 북경 로케로 열혈 촬영!



경매, 밀거래, 갤러리, 복원 및 복제 전문가.. 미술과 사기에 관련된 것이라면 사실적 영상을 잡아내기 위해서 제작진은 어디든 가야만 했다. 최초로 그림 복제라는 소재를 다루는 프로젝트인 만큼 영화 속 세트, 소품 할 것 없이 사실성이 중요했지만 제작진이 가장 고심한 부분은 바로 주요 배경이 되는 수십여개의 셋트였다. 미술품 사설 경매장, 위작공장, 고미술품 상가, 영화의 시발점이 되는 벽안도 공개행사가 진행되는 창덕궁 세트, 그리고 모든 음모와 그 뒤의 기술자들이 서로의 칼을 내놓는 중심 라운드인 인사동 거리까지. 하지만, 그런 영화 속 사건의 주요 배경이 되는 거리 및 세트가 서울, 인천, 광주, 고양, 부산, 김해, 강화도, 부안, 강릉 등에 퍼져 있는 관계로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으로 열띤 대장정을 하고 있는 것.


그것 뿐만 아니다. 전국도 모자라 촬영팀은 지난 달 중국까지 넘어가 북경의 판자위엔 거리와 왕푸징 거리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판자위엔 거리는 당송시대의 고미술품을 중심으로 세상의 그림이 몰려드는 중국 최대의 미술품 거리, 서울의 인사동이라고 불리우는 곳. 왕푸징 거리는 북경 최대의 번화가, 서울의 명동이라고 불리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박희곤 감독이 상상했던 영화의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이 거리에서 촬영은 엑스트라 없이 거리 곳곳에 카메라를 숨겨 놓은 채 감행하게 되었다고. 덕분에 사람들의 자연스런 모습과 거대한 그림전쟁을 통쾌하게 마무리한 주연배우들의 호탕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어 제작진은 무척 흡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배우들 역시, 2박 3일의 짧은 일정 속, 엄청난 인파를 뚫고 진행된 촬영과 추운 날씨, 황사 등으로 고생이 심했지만 결과물을 보고 흐뭇해했다고 한다. 김래원은 “정말 너무 추워서, 얼굴이 얼어붙을 지경이었다. 사실 시간만 있었으면 골동품 시장도 둘러보고 싶었는데 오직 촬영만 하다가 왔다. 아쉽다”고 말했다.



인사동 스캔들 극장개봉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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