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이첼, 결혼하다 가슴 뭉클한 예고편 공개!

영화 레이첼, 결혼하다 가슴 뭉클한 예고편 공개!



갈등과 화해, 그 한가운데 있는 행복한 결혼식!
<레이첼, 결혼하다>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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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결혼하다 Rachel Getting Married 예고편 trailer


<레이첼, 결혼하다>는 <양들의 침묵>, <필라델피아>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거장 ‘조나단 드미’ 감독의 작품으로 그가 감독을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들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공개해 또 한번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첼, 결혼하다>의 예고편은 행복한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분열되었던 가족들이 다시 조금씩 그들의 관계를 형성해가는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짠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예고편의 첫 장면에서는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의 환호 속에 결혼식의 주인공인 ‘레이첼’과 그의 약혼자 ‘시드니’가 ‘순딩이 신부와 얼빵 신랑’으로 소개되는 화기애애한 피로연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흥겨운 음악이 흐르고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그 곳에 ‘킴’의 등장과 함께 나타나는 ‘행복한 결혼식에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이라는 카피는 앞으로 그들에게 일어날 갈등을 암시한다.


레이첼, 결혼하다

오랜만에 재회하는 문제아 ‘킴’과 언니 ‘레이첼’은 화사한 미소를 띄며 서로를 반기지만 이내 서로의 말과 행동에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 보여 그들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엿볼 수 있다. 어린 시절 아빠와 이혼하고 그녀들을 떠난 엄마의 등장은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켜 관객들로 하여금 과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킴’의 돌출행동이 걱정되기만 하는 가족들, 항상 그녀를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못내 서운한 ‘레이첼’, 가족들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되고 답답하기만 한 ‘킴’, 그들이 선사하는 갈등과 화해의 이야기는 미처 알지 못했던 바로 우리의 이야기다. 결혼식이 끝나고 피로연 자리에서 모두 손을 모아 케익을 자르는 장면에서는 <레이첼, 결혼하다>만의 특별한 화해 방식으로 훈훈한 가족애를 그려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레이첼 결혼하다 Rachel Getting Married 극장개봉 2009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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