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정려원 주연 김씨표류기 스페셜 포스터!
밤섬 무인도라이프를 보여주는 한 컷만으로 네티즌 관심 집중!
영화 <김씨표류기>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기존의 민트 그린색의 독특한 컬러와 인물은 작게 하면서 메인 카피와 타이틀에 먼저 시선이 가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티저 포스터와는 다른 느낌. 한강의 밤섬을 무대로 하는 <김씨표류기>만의 독특한 발상과 설정이 무인도라이프를 상징하는 한 컷으로 표현되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가 희망의 신호를 보냈다!
자살 실패 후 도심 한가운데 한강 밤섬에 불시착한 후 이제는 완벽히 무인도생활에 적응한 듯 강변 모래밭에는 구조신호인 HELP가 아닌 위트 있게 ‘HELLO’라는 인사와 함께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보여주는 상상초월 생활력 만점 남자 김씨. 여기에 ‘그가 희망의 신호를 보냈다 !’ 라는 카피는 비록 부족한 것 많고 힘든 표류생활이지만 매우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남자 김씨의 태도를 보여주며 완성도 높은 포스터로 탄생했다. 무인도 생활을 하며 긴 머리와 수염이 자연스러운 ‘밤섬의 김씨’로 변신한 정재영의 더욱 날렵해진 몸매와 탄탄해진 근육, 검게 그을린 피부와 더불어 상식적인 구조요청이 아닌 그의 HELLO 메시지는 영화의 유머코드를 살짝 엿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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