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 10월 개봉확정 및 1차 포스터 공개!
<친구>, <사랑> 그리고 <부산>!
더 거칠고 뜨거운 부산사나이들의 세 번째 이야기!
부산 뒷골목, 피로 엮인 세 남자의 운명이 부딪힌다!
영화 <부산>은 각각 삼류인생을 살아가는 세 남자의 운명적인 관계를 다룬 작품. 한 번도 제대로 된 애비 노릇 해본 적 없는 양아치 강수(고창석)가 아들 종철(유승호)을 살리기 위해 18년간 숨겨온 친아버지 태석(김영호)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부산>은 <친구>, <사랑>에 이어 부산사나이들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친구>가 진한 우정을, <사랑>이 가슴 아린 첫사랑을 품고 사는 부산사나이들의 이야기라면, <부산>의 사나이들은 가족을 이야기한다. 지역이름 자체가 제목인 영화 <부산>은 장소로서의 <부산>이자, 아버지는 산이라는 뜻의 <父,山>의 의미로 영화의 주인공들은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거칠며 정 없어 보이지만 그 내면은 핏줄에 대한 강한 애정과 사랑이 내재된 인물들. 바로 그런 남자들의 캐릭터와 넓고 거친 바다와 도시가 함께 존재하는 이미지가 바로 <부산>이라는 제목이 던지는 상징성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영화 <부산>은 그들의 모습을 통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비열함을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시선을 압도하는 간지작렬 카리스마 세 남자!
모범생은 이제 그만! 3류 인생으로 돌아온 유승호!
근데 입에 물고 있는 건 뭐?
영화 <부산>은 특히 캐스팅의 완벽한 조화가 기대되는 작품. 영화 <미인도> 뿐 아니라 ‘놀러와’ 등 방송을 통해 진짜 강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한 김영호가 악착 같은 보도방 사장 태석을, <영화는 영화다>의 ‘봉감독’을 필두로 영화, 드라마에서 신들린 연기를 선보인 고창석이 막장인생 아빠 강수를 맡았다.
태석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사랑조차 버린 채 피도 눈물도 없이 살아온 남자. 반면 강수는 매일 도박과 술에 빠져 그야말로 끝없는 양아치 생활에 젖은 남자로 아들 종철과 매일 대립하게 된다.
김영호, 고창석은 이 막장인생들의 모습을 깊은 연기로 소화하여 역시 배우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 중 가장 주목할 것은 유승호.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Hot한 스타인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지금껏 보여준 왕족, 모범생 등 ‘엄친아’ 이미지를 완전 탈피, 처음으로 3류 인생을 살아가는 반항적인 18살 소년 종철 역을 맡아 대변신을 꾀했다.
이처럼 밑바닥 인생의 남자가 된 유승호의 변신과 김영호, 고창석의 카리스마가 한 번에 시선을 끄는 1차 포스터에서 유독 시선을 끄는 것은 유승호의 입에 물린 그것! 두 아빠와 함께 폼나게 입에 무언가를 물고 있는데… 과연 그것은 무엇일지?
부산
Information
- 감독: 박지원
- 출연: 김영호, 고창석, 유승호
- 장르: 액션 드라마
- 상영시간:
- 관람등급:
- 제작: ㈜오죤필름 / 영화제작소 몽
- 배급: 싸이더스FNH
- 투자: ㈜스폰지이엔티
- 개봉: 2009년 10월
official sites(us) |
IMDb |
Trailer(apple) |
Still
Synopsis
가족, 사랑, 다 외면하며 살아온 막장인생들
피로 엮인 그들의 운명이 시작된다!
도박 빚으로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양아치 강수는 유일한 가족인 아들 종철조차 버려둔 채 막장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종철이 신장암 선고를 받게 되고 강수는 생애 처음 애비 노릇을 하기 위해 18년간 숨겨진 진실, 종철의 진짜 친아빠인 태석을 찾아간다.
한편, 성공을 위해 사랑까지 버리며 악착같이 살아온 보도방 사장 태석은 사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강수로부터 친아들의 존재를 듣지만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종철의 목숨은 점차 위태로워지는데… 부산 뒷골목, 거친 세계를 살아가는 세 남자의 운명이 이제 시작된다!
© 오죤필름 / 영화제작소 몽 / 싸이더스FNH / 스폰지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