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 조안, 데뷔 이후 첫 노출씬 촬영!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 조안, 데뷔 이후 첫 노출씬 촬영!




‘최강 동안’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그만! 어리고 순수해보이는 외모 때문에 최근까지 교복연기를 선보여온 조안이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 10년 사귄 남친을 훈남 게이에게 빼앗긴 올해 최고 억울한 여자 ‘호정’으로 이제껏 보여주지 못했던 성인연기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씬 풍기는 조안만의 매력적인 변신! 기대해도 좋다!

10년 공들인 남친, 훈남게이에게 뺏긴 조안의 발버둥!
섹시한 속옷유혹, 짐승 같은 키스씬 열연!



조안

잘 나가는 라디오 작가 겸 DJ인 호정은 알고보면 10년 동안 한 남자만 바라본 100% 리얼 순정파. 초식남 남친 길들이기 위해 키스도 먼저, 술에 몰래 수면제를 타 여관으로 데려가는 등 과감하게 남친을 리드해온 ‘호정’. 군대 2년, 파리 유학까지 2년. 이제 돌아오면 행복한 결혼뿐인 호정 앞에 ‘내 남자’는 ‘훈훈한 남자친구’를 데리고 나타난다. 그리고, 하라는 프로포즈는 안하고 커밍아웃을 하는데!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로 가을 극장가를 설레게 할 <헬로우 마이 러브> 는 조안의 첫 성인연기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영화다. 남친을 되찾기 위해 한달간의 유예기간을 요청한 그녀는 예쁜 속옷을 입고 남자친구를 집으로 불러들이고, 결국 남자친구를 뺏어간 남자를 덮치는 도발적이고 과감한 행동을 선보이기까지 한다.


조안

“데뷔 이래, 가장 큰 노출이에요. 그게 뭐 노출이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비키니도 입은 적 없었는데 속옷차림이라니! 하지만, 억울한 건 그래서 하루 종일 굶었는데 내일 찍겠다고 해서, 신나게 먹었거든요. 근데 다시 찍게 된 거에요. 결국 약간 배가 나온 채 촬영했는데 아무리 힘을 줘도 안 들어가더라구요.” 라고 슬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두 남자와의 키스씬을 마음껏(!) 촬영한 그녀는 특히, 남자친구의 새 애인을 공략하기 위해 키스를 하는 씬에서 “제가 거의 덮치는 상황이 되는건데, 정말 처음 찍어봤어요. 그래서, 실제로 알코올 좀 섭취를 하고 달려들어야 했어요!” 라고 밝히며 거친 키스씬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술에 취해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과 사랑에 흠뻑 빠진 순정적 여인이었다가 한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사연을 가진 여자의 울음 연기를 폭넓게 선보이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풍성한 감성연기를 마음껏 발산한다.

2009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과 함께
샹송 ‘라메르(La Mer)’를 부르며 찾아온 조안



올 가을엔, 내 남자의 남자친구를 조심하세요!


올 춘사영화제 신인 여우상 수상, 게다가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는 샹송 ‘라메르(La Mer)’를 완벽한 불어 발음으로 직접 부르며 수준급 노래 실력까지 뽐낸 다재다능한 조안. 10년 공들인 남친, 훈남 게이에게 뺏긴 라디오 디제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가을 스크린을 달콤하게 사로잡을 그녀에 대해 연출을 맡은 김아론 감독은 “조안이라는 배우는 캐스팅 하기 전부터 줄곧 관심있게 지켜보던 배우다. 그래서 조안이라는 배우가 이 시나리오에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고 오랫동안 생각을 했다. 조안씨 역시 이 시나리오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너무 뛰어났고 그녀의 눈빛으로 열정과 진지함을 읽을 수 있었다.” 라고 말하며 여주인공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표했다.


올해에만 <킹콩을 들다>에 이어 <헬로우 마이 러브> 그리고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헬로우 마이 러브 Hello My Love 극장개봉 2009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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