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저예산영화의 새로운 흥행롤모델 탄생!

저예산 영화의 흥행 저력!
<이태원 살인사건>금주 손익분기점 돌파 예상!

1997년 4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이태원 햄버거가게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의 흥행 돌풍이 무섭다! 저예산 규모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애자>에 이어 개봉 주 박스 오피스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였다.

<이태원 살인사건>저예산 영화의 또 하나의 흥행 사례 남기다!

12년 전, 서울 이태원 햄버거가게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쾌락살인실화를 재구성한 실화스릴러 <이태원 살인사건>이 7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국가대표>와 감동드라마 <애자>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3위(배급사 집계 서울 누계 : 83,831/전국 누계:285,246)를 기록해 금주 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영화진흥위원회 HD지원작으로 3억 원의 지원금을 포함해 전체 총제작비가 15억인 저예산 영화이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주연 정진영, 장근석, 신승환, 고창석 등 흥행성과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이 영화의 진정성과 홍기선 감독의 전작을 통한 믿음으로 개런티를 대폭 낮춰 참여하였고, 스탭들 역시 동참해 순제작비를 대폭 낮추었다.

뿐만 아니라, 배급 및 마케팅에 있어서 100여 개의 개봉관에서 개봉을 목표를 하려고 했으나 영화가 공개 된 전후로 관객과 평단의 반응과 사회적인 이슈와 맞물리면서 200~220여 개 규모의 와이드 릴리즈로 확대 개봉하게 되었다.

그러나 저예산영화라는 인식의 쇄신과 함께 과도한 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무분별하게 집행되고 있는 영화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여 총제작비를 과도하게 늘리지 않은 것이 손익분기점을 50만 전후로 조정할 수 있었던 요인 중의 하나였다.

이같은 사례는 작년 동시기 개봉했던 소지섭, 강지환 주연의 <영화는 영화다>에서도 볼 수 있듯 배우, 스탭들이 영화를 위해 개런티를 조정하는 열정,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 적절한 P&A 예산 집행 등이 조합되었기 때문에 큰 규모의 한국영화 틈 속에서 흥행대열에 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