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 슈퍼신인 민석! 조안, 뒤통수 치다?!
10년 여친, 조안의 뒤통수를 친 문제적 슈퍼신인 '민석'이 떴다!
여친과도, 남친과도 환상의 커플이로다!
SBS 뉴스타상 수상에 빛나는 예고된 실력파 민석, “괜찮다~!”
아들도 아닌데 10년을 한 마음으로 키우게 만든 남자 ‘유원재’(민석 분). 잘 생겼지, 효자에, 직접 장 봐와서 요리까지 해주고 기념일 한번 잊은 적 없는! 숫기 없는 것 빼고는 모자랄 데 없는 이 순수 완벽남.하지만, 10년 사귄 여자친구 ‘호정’(조안 분)을 한국에 두고 떠난 프랑스 유학에서 그만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에테르 파장이 서로를 이어주며 함께 할거라고 하더니 밧데리가 닳아버린거냐! 같이 한 시간보다 군대에, 어학연수에, 파리유학까지 평생 떨어져있는 시간 다 보낸 연인에 멋진 프로포즈는 커녕, 비오는날 결정적 씬을 들킨 진짜 나쁜 놈! 하지만, 호정에게는 원재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그녀의 편이다!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로 가을 극장가를 설레게 할 <헬로우 마이 러브>는 민석의 첫 장편영화 스크린 데뷔작으로, 그의 흘러 넘치는 매력을 꾹꾹 눌러 담은 영화다. 지고지순 10년을 사랑한 여자친구와 성 정체성을 다시 고민하게 만들 만큼 온 마음을 뺏은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역이라 내면연기가 쉽지는 않았을 터,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오디션을 통해 단번에 배역을 따냈던 민석은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에 있어서 ‘내가 그런걸 표현할 수 있을까?’하는 부담감과 걱정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스탭분들의 믿음이 힘이 되었다.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는 사랑’에 관한 영화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랑영화가 아니라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아니면 남녀간에 사랑을 하고. 그런 여러 관계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밝은 영화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포부있게 밝히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민석은 SBS 금요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 아침드라마 ‘사랑도 미움도’를 통해 2007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받았던 준비된 스타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2008년에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에서 주연을 맡으며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낸 적도 있으며 중고등학교 시절 미국에서 공부한 덕에 캐나다 지원 단편영화를 통해 100% 영어대사를 소화하며 다양한 연기 경험을 갖추고 있는 역량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차근차근 소신 있게 좋은 작품으로 배우의 길을 가겠다는 민석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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