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짱구, 김명민-조승우에 못말리는 도전장!
짱구, 시리즈 사상 최초로 눈물연기 도전!
가족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짱구와 흰둥이의 우정!
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주인공인 짱구가 극장판 애니메이션 최초로 눈물연기에 도전했다. 그간 말썽꾸러기 악동의 이미지만을 고수했던 짱구가 이번엔 자신이 사랑하고 아끼는 애완견 흰둥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흰둥이의 엉덩이에 붙어버린 기저귀가 사실은 지구를 날려버릴 위력의 무시 무시한 폭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국제우주감시센터(U.N.K.A. / 이하 응카)는 폭탄이 떨어지지 않자 폭탄을 입은 흰둥이를 그대로 우주로 날려버릴 계획을 세우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짱구의 부모님은 지구를 위해 그들에게 흰둥이를 보내자고 한다. 하지만 짱구는 그 동안 자신과 동고 동락해온 흰둥이를 버릴 수 ‘응카’를 피해 흰둥이와 함께 도주를 하게 된다. 예고편을 통해서도 공개된 이 장면은 어른들 조차도 눈시울을 붉힐 만큼 감동을 선사한다. 더욱이 5살의 어린 아이 몸으로 어른들을 피해 한 마리의 애완견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짱구의 모습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지켜야 한다는 교훈까지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짱구vs김명민vs조승우, 올 추석 승자는 누구?!
한편, 짱구가 어린이 관객들과 가족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면 김명민과 조승우는 성인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먼저, 김명민은 영화 <내사랑 내곁에>를 통해 몸무게를 20kg이나 감량하며 루게릭 환자에 도전, 냉철한 외과의사, 강렬한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로 연기에 이어 또 한번 김명민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예정. 군 입대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조승우는 차기작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통해 스크린으로나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한민국 역사 속의 마지막 황후 명성황후의 호위 무사이자 그녀의 그림자 사랑인 ‘무명’을 연기하며 첫 검술 액션을 선보이는 조승우는 명성황후와의 이루지 못하는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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