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베스트 코믹 대사 퍼레이드~

영화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베스트 코믹 대사 퍼레이드~




뜨거운 과속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코믹 로맨스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수입: ㈜코랄픽쳐스/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에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다. 바로 개그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코믹한 장면과 코믹 대사 퍼레이드이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베스트 코믹 대사, 코믹 시추에이션!!



영화 감독 마이클 이안 블랙은 코미디언 출신임을 영화 속에 유감없이 발휘한다. 영화 속에 보여지는 센스 있는 코믹한 대사들과 시추에이션은 관객들에게 포복절도의 큰 웃음을 선사한다.

명대사
가장 큰 웃음을 유발시키는 장면은 역시 제이슨 빅스의 황당무계한 프로포즈라고 할 수 있다. 친구와 레스토랑에 앉아 “결혼해 줄래요?” 라며 서빙녀 아일라 피셔에게 던지는 말도 황당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그래요. 결혼 할게요. 예스! 나 결혼해요! 이 남자랑요!” 라며 레스토랑 사람들을 향해서 큰소리로 소리친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면서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에 관객들은 황당함 + 웃음이 빵~ 터지고 만다.


명대사
극 중반 영화의 개그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버스에 나란히 앉아 있는 두 주인공은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한다. 하지만 훈훈한 행동도 잠시, 커플은 여인의 배를 만지거나 귀를 갔다 대는 등 개념 없는 행동을 하다 “몇 개월이세요?” 라고 묻는데, 임산부(?)는 시니컬한 표정으로 답하는 한마디, “내 똥배에요”라며 반전 개그의 진수를 보여준다.


명대사

조연의 활약도 대단하다. 아일라 피셔의 친구인 마타도르는 약간 4차원적인 매력을 가진 서커스인이다. 연기가 펄펄 나는 자신의 차로 제이슨 빅스를 살짝(?) 치여 놓곤 “오, 저런! 맙소사! 내가 죽였어!! 내가 차로 치여 죽였어!!” 라며 하늘을 향해 소리친 뒤 무릎 꿇고 흐느끼기 시작한다. 잘못에 대한 솔직한 행동을 넘어선 과도한 오버는 관객들의 웃음보을 자극한다.


이 밖에 사랑하는 여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씬, 제스처 게임 씬, 하이라이트인 유치장 씬 등 그 동안 맛보지 못했던 헐리우드표 개그에 웃음을 금치 못할 것이다. 코믹 시추에이션의 퍼레이드라고 할 만큼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극장개봉 2009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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