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푸른 강은 흘러라 충무로 최고의 명장들! 독립영화로 뭉치다!!
강미자, 이지상, 김우형
충무로 최고의 명장들이 탄생시킨 아름다운 청춘 스토리!!
2008년 부산 국제 영화제 초청, 2008년 서울 독립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평단과 관객에게 ‘보기 드문 청춘 영화’로 손꼽혔던 화제작 <푸른 강은 흘러라>.
이미 최고의 편집기사로 자리매김한 강미자 감독의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푸른 강은 흘러라>에 독립영화의 대들보 이지상 감독, 그리고 충무로 최고의 촬영감독 김우형 등 최고의 명장들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독립영화 팬들의 열렬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연변의 아름다움을 우리가 이대로 놓칠 수야 있겠는가!”
가슴을 울리는 연변의 순수한 감성에 매료된 충무로 최고의 드림팀!!
<푸른 강은 흘러라>는 급속도로 변화되어 가는 연변 속에 살아가며 고민과 방황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열 일곱 숙이와 철이의 아릿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로맨스.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 연변의 시대상을 영화로 담아내어야 하지 않는가에 대한 고민의 시작은 <둘 하나 섹스> <십우도> 그리고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될 영화 <몽실 언니>까지 독립영화의 정신을 이어가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지상 감독으로부터 시작 되었다. 특히 현지에 발을 내딛으며 바라보게 된 연변의 사회상은 서울을 능가할 정도로 빠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었고 그 곳에서 많은 문학작품들을 접하게 된 그는 량춘식, 김남현의 중,단편 소설을 각색하며 <푸른 강은 흘러라>를 처음 탄생 시켰다.
그리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편집 기사이자, 영상원의 편집 수업을 책임지고 있는 교수이기도 한 강미자 감독은 이 <푸른 강은 흘러라>의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그 순수하고 특별했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자신의 손으로 이 영화를 꼭 찍어내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느꼈던 그녀는 이지상 감독을 설득하여 이 영화 제작 과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
꾸밈 없이 맑고, 순수한 열 일곱 아이들의 사랑과, 성장의 모습은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모습 이었고 청춘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력을 거침없이 펼치고 있는 <푸른 강은 흘러라> 속의 아이들이 바로 이지상, 강미자 두 감독의 마음을 흔들었던 것이다.
또한 <그 놈 목소리> <그때 그 사람들> <해피앤드> 등의 작품을 촬영하며 충무로 최고의 촬영감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우형과 동시 녹음 기사인 한철희 등 충무로의 쟁쟁한 명장들이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흔쾌히 내비쳤고, <푸른 강은 흘러라>는 독립영화라는 한계와 벽을 뛰어넘어 한국영화를 장식하는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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