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최초! 영화 백야행 제작 다큐멘터리 상영회 컨셉의 제작보고회 개 최!

한국 영화 최초! 영화 백야행 제작 다큐멘터리 상영회 컨셉의 제작보고회 개최!



한석규, 손예진, 고수가 직접 말하는 “나, 그리고 캐릭터”
인터뷰 다큐 영상으로 배우들의 진심을 만나다!



영화 백야행 제작보고회

“<백야행>이 제작되기까지… 2년 6개월, 빛과 어둠의 여정 속으로!” 타이틀의 <백야행> 제작보고회는 제작 다큐멘터리 상영회 컨셉으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제작자인 강우석 감독과 한석규, 손예진, 고수에게서 듣는 <백야행>의 첫 출발, 배우들이 털어놓는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낸 인터뷰 다큐 1부 영상과 한국 영화 제작 사상 최초로 도입된 애니메틱스(영화 제작 사전에 2D, 3D로 제작한 촬영 콘티) 기법을 고수 내레이션으로 설명한 제작 다큐 2부 영상이 그것.


기존의 제작보고회에서 보지 못했던 다큐멘터리 형식인데다 최대한 배우와 영화 제작 현장에 밀착되어 있는 영상의 흐름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다큐멘터리의 속성 상 가공된 캐릭터 영상이 아닌 배우가 캐릭터로 몰입하는 중간 과정, 그리고 그 가운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본인만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인터뷰 다큐는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동수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하려면) 내가 10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손예진의 “내가 연기한 미호 같은 인물은 실제로 없었으면 좋겠다”, 고수의 “요한은 손발이 잘린 느낌으로 연기를 했다”는 이번 다큐멘터리 영상이 아니고서는 좀처럼 들을 수 없는 깊은 속내의 이야기들. 배우들의 섬세한 듯 절제된 감정 연기와 탁월한 심리묘사가 잘 짜인 퍼즐과 같은 영화 <백야행>일 것이란 기대는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졌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 3D 애니메틱스 기법
고수 내레이션의 제작 다큐 영상으로 현장을 감탄하다!



영화 백야행 제작보고회

또한 제작자 강우석 감독이 투자 제작하기로 결심한 계기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작 시 주로 사용되는 기법을 활용한 프리 프로덕션 과정이 담긴 다큐 영상들. 특히 애니메틱스 콘티와 실제 촬영 장면이 거의 일치하는 화면 분할 영상은 <백야행>이 얼마나 정교하고 기획적인 작업 단계를 밟아 제작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미술의 모든 컨셉을 캐릭터 별 컬러에서 출발, 영화 전편을 애니메틱스로 제작한 박신우 감독의 획기적인 발상은 <백야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드높이기에 충분했다.

강우석 감독, 영화 인생 최초 기자간담회 참석!



영화 백야행 제작보고회

강우석 감독 - 배우는 물론 감독을 향한 신뢰감, 나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
한석규 - 감독의 자필 편지가 결국 <백야행>의 인연을 만들었다!
손예진 - 내겐 운명과도 같은 작품이다!
고수 - 이 가을에 어울리는 치명적인 사랑이야기다!



뒤이어 김미화의 사회로 계속된 기자 간담회에서는 강우석 감독이 박신우 감독, 한석규, 손예진, 고수와 함께 무대에 올라 수 많은 언론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도 그럴 것이 강우석 감독이 그의 영화 인생 20년 만에 처음 참석한 기자간담회로 본인이 직접 연출한 영화의 제작보고회도 참석하지 않을 만큼 외부로 오픈된 공식행사에는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다. “태생 자체도 그러했고, 배우나 감독에 대한 높은 신뢰감과 더불어 <백야행>은 충분히 훌륭한 영화일 거라 생각했고, 더욱 잘되라는 의미에서 참석하게 되었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한층 긴장되지만 설레고 흥분된 기색을 감추지 않고 무대 위로 올랐고, 전 언론은 이에 화답하듯 일제히 카메라 플래쉬를 터트렸다.


“감독의 자필 편지와 영화에 대한 그의 확신에 결국 캐스팅 수락하게 되었다”고 밝힌 한석규와 10년 전 대구에서 시작되었던 감독과의 인연과 더불어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으로 그 어느 캐릭터보다 연기하기 가장 어렵고 가슴 아팠다”는 손예진, 그리고 제작보고회 영상에 성우로 참여할 만큼 애정을 가진 고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이 가을에 어울리는 치명적인 사랑이야기”일 것이라며 모두들 <백야행>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할 만큼 유명한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으로 필력을 인정 받은 박연선 작가 각본의 <백야행>은 한국영화에서 드물게 각 캐릭터들의 탁월한 심리 묘사와 절제된 듯 섬세한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오히려 센세이셔널하게 느껴질 영화다. 상업영화에 탁월한 감각을 지닌 강우석 감독 제작, 한석규 손예진 고수를 비롯해 이민정, 차화연 등 당대 최고의 주조연급 캐스팅, 자극적인 소재와 강렬한 스토리라인, 서서히 드러나는 슬픈 운명과 감동까지. 제작보고회로 본격적인 영화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올 하반기 첫 미스터리 스릴러 <백야행>은 11월 19일 개봉예정이다.



그날 이후, 14년의 기다림과 슬픈 살인이 시작됐다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 극장개봉 2009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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