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파(破) 파격과 충격의 포스터!
에반게리온: 파(破) 파격과 충격의 포스터!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는 놀라운 비주얼!
국내에서는 본 적 없는 신선한 포스터 공개!
<에반게리온: 파(破)>가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신선하고 파격적인 포스터를 마침내 공개했다. 온통 붉은 색 바탕에 블랙으로 러프하게 그려낸 에반게리온은 강렬한 색상대비를 이뤄내며 보는 이들의 주목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단 2가지 색의 대비, 여기에 ‘에반게리온’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기조차 어려운 대담하고 간결하게 그려낸 메인 비주얼은 주로 인물의 모습을 담아내는 국내 포스터만 접해온 관객들에게는 파격적이며 충격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포스터는 안노 히데아키 총 감독과 함께 이 영화의 감독을 맡고 있는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마치 포효하는 듯한 느낌의 에반게리온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다. 여기에 “파괴는 진화의 시작이다!”라는 메인 카피는 <에반게리온: 파(破)>가 관객에게 선사할 ‘새로움’이 여느 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에반게리온: 파(破)>는 2007년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새로운 극장판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4부작 중 2부이자 원작의 내용을 ‘파(破)’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수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을 파하고 새롭게 진화한 작품, 디지털 기술과 CG로 로봇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미덕의 최대치를 관객에게 선사하는 작품으로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카피에 녹여냈다. 보지 못했던 새로운 비주얼, 영화가 가진 파격성을 비주얼로 극대화한 충격적인 포스터는 보는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관객의 호기심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작의 2배 넘는 수익을 낸 화제작!
일본의 ‘NO INFORMATION MARKETING’ 전략이 만들어낸 포스터!
지난 6월 27일 일본에서 개봉한 <에반게리온: 파(破)>는, 전세계적인 흥행 돌파를 일으킨 <트랜스포머2>를 제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초특급 화제작이다. 이는 ‘에반게리온’의 신극장판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에반게리온: 서(序)>보다 2배 이상의 흥행수익을 내며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에반게리온: 파(破)>의 이 같은 흥행 성적의 배후에는 일본 개봉 당시 철저하게 행해졌던 ‘NO INFORAMATION MARKETING’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극도로 자극시키는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메인 포스터는 주로 도심 건물 외벽의 대형 현수막으로 적극 활용되며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견인역할을 했다. 포스터 외에 모든 정보가 극도로 제한적이었던 일본은 영화 마케팅 소스 자체의 최소화를 지향했고 이런 까닭에 국내에 들어온 자료조차 최소화 되었다. 이런 상황이었지만 일본 흥행의 상징이자 관객에게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는 불친절한 포스터로 일본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낸 포스터가 국내의 젊은 관객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예상, 국내에서도 비주얼을 크게 바꾸지 않는 선에서 관객에게 공개하게 된 것이다. 비밀 마케팅을 대표하는 이번 포스터는 일본 관객들에게도 수많은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호기심을 자극했듯이 국내 관객에게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1995년에 첫 선을 보인 ‘신세기 에반게리온’ TV시리즈는 인류 절체절명의 위기를 담아낸 무게감 있는 세계관, 철학과 종교, 신화 등의 코드를 담아내며 단순 엔터테인먼트를 뛰어넘어 열광적인 팬덤과 함께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1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또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한 <에반게리온: 파(破)>는 2009년에도 여전히 뜨거운 아이콘으로 새로운 신화를 써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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