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영화 속 통쾌하고 짜릿한 클라이막스 액션 시네마 작 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영화 속 통쾌하고 짜릿한 클라이막스 액션 시네마 작전!



두 가지 작전이 모여 ‘시네마 작전’이 된다!
브래드 피트가 이끄는 ‘개떼들’의 충격적 비쥬얼과 통쾌한 액션의 향연!!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

전세계 34개국 박스오피스 1위, 2억 5천만 불을 넘보는 흥행 수익, 2009년 칸 영화제를 시작으로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넘보는 영화의 작품성 등 지금까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이 거둔 성공의 역사는 눈이 부실 정도다. 영화의 성공 요인으로 먼저 쿠엔틴 타란티노와 브래드 피트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두 특급스타의 만남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이름값 이상을 해내며 완성한 영화 속 베스트씬은 논란의 여지 없이 대미를 장식하는 ‘시네마 작전’이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매력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시네마 작전’은 이중 스파이 브리짓 본 해머스마크(다이앤 크루거 분)가 프랑스의 한 극장에서 열리는 전쟁 영화 선전 시사회에 히틀러도 참여한다는 일급 정보를 입수하여 ‘개떼들’에 전하며 시작된다. 2차 세계 대전을 끝내고 나치에게 통쾌한 복수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한 ‘개떼들’은 시사회에 맞춰 섬뜩하고 강렬한 복수극을 준비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유태인 사냥꾼 한스 란다 대령에게 가족을 모두 잃고 극장을 운영하던 쇼샤나(멜라니 로랑 분) 또한 자신의 극장이 프리미어 장소로 선택됨과 동시에 그토록 바래왔던 복수의 칼날을 겨룬다. 이처럼 ‘시네마 작전’은 쿠엔틴 타란티노 특유의 다수의 등장인물과 복잡한 이야기 구조가 얽혀 재치 있는 영상을 구성한다. 또한 브래드 피트를 위시한 ‘개떼들’과 쇼샤나가 복수를 위해 쏟아붓는 다이너마이트와 기관총의 화력은 극장을 통째로 날려버릴 만큼 강력하여 영화 역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화끈하고 통쾌한 라스트 씬이자 베스트 씬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시네마 작전’의 숨겨진 비밀!
타란티노의 절친 일라이 로스가 연출한 영화 속 영화를 만나라!



‘시네마 작전’에는 ‘개떼들’과 쇼샤나의 화려한 복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쟁 영화 선전 시사회이니만큼 나치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 전쟁 영화 <조국의 영광>이 필요 했던 것. 재미있는 사실은 <호스텔>시리즈를 연출했으며 타란티노의 절친으로도 유명한 일라이 로스가 <조국의 영광>의 메가폰을 직접 잡았다는 사실이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개떼들’의 스페셜리스트인 도니 도노윗 상사 역으로 출연한 일라이 로스는 타란티노의 촬영 스케줄의 압박을 덜어주기 위해 바쁜 촬영 스케쥴 중에도 연출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타란티노로부터 <조국의 영광> 시나리오를 받아 든 로스는 촬영에 혼신을 다했으며 완성된 필름을 본 타란티노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실제 영화에서는 자신이 연출한 <조국의 영광>을 시청하는 나치 관객들에게 기관총을 난사하는 도노윗 역으로 돌아가 본인에게나 관객들에게나 남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브래드 피트&쿠엔틴 타란티노의 액션 대작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 basterds 극장개봉 2009년 10월 29일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