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강렬한 영화 퍼니게임 예고편!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강렬한 영화 퍼니게임 예고편!
낯선 이웃에게 문을 열어주는 순간, 비극은 시작되었다!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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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낯선 청년들의 방문을 받으면서 끔찍한 비극에 휘말리는 일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퍼니게임>의 예고편이 마침내 공개 되었다. 여름휴가를 맞아 별장으로 향하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조지가족의 모습으로 시작된 예고편은 폴과 피터의 연이은 등장을 계기로 전개에 급물살을 탄다. 위험에서 벗어나려는 가족들과 그들을 자신의 게임에 이용하려는 폴과 피터의 쫓고 쫓기는 모습은 배경음악의 빠른 템포를 따라, 보는 이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특히 ‘게임은 간단하다. 희생자를 고르라’는 카피는 앞으로 이어질 게임의 룰을 엿보게 하면서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사이코패스의 단적인 모습을 비춘다. 미쳐 다 확인하기 어려울 만큼 빠른 장면전환과, 조지가족의 두려움 가득한 표정은 영화의 스릴을 미리 경험하게 하는 <퍼니게임> 예고편. 냉소적인 웃음을 띄고 쇼파에 앉아 손가락으로 다음 희생자를 고르는 장면은 폴의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그대로 나타내며 충격을 예고한다. ‘시작할까요?’물음을 던지며 마무리되는 예고편은 관객을 향해 게임에 동원시키겠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긴다. 2분 남짓의 예고편 영상은 짧지만 강한 충격을 주며 본편에 대한 관객의 기대를 한 층 높인다.
© 스폰지 / Celluloid 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