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의 사랑에 빠지다! 파주 이선균과 백야행 고수!
금기의 사랑에 빠지다! 파주 이선균과 백야행 고수!
아내의 동생을 사랑한 남자, 원수의 딸을 사랑한 남자
올가을은 금지된 사랑이 대세다!!
<파주> 이선균, <백야행> 고수 금기의 러브스토리로 스크린 강타
언니의 남자를 사랑한 소녀, 그 금지된 관계 속에 숨겨진 비밀과 사랑을 그린 영화 <파주>의 남자 주인공 ‘이선균’을 비롯, 올 가을 멜로 영화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들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스크린을 공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내의 동생을 사랑한 남자 <파주> 이선균, 아버지를 죽인 용의자의 딸을 사랑한 남자 <백야행> 고수
해서는 안되는 금기의 사랑, 파격적 소재로 가장 먼저 관객을 공략하는 영화는 이선균과 서우의 <파주>. 남자 주인공인 이선균은 아내의 동생에게 사랑을 느끼면서도 이를 억누르려는 남자의 애틋하고 가슴 아픈 사랑을 그렸다. 고급스럽고 아련한 이미지로 주목 받았던 본 포스터 이미지에서 강렬한 서우의 눈빛 뒤에 그녀를 꼭 안고도 먼 곳을 응시하며 고뇌에 빠진 듯한 이선균의 표정과 눈빛은 금지된 사랑에 고통스러워하는 남자의 감성을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난 한번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어”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자신을 도발하는 소녀에게 억눌러왔던 감정을 표출했다.
<파주>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금기의 러브스토리는 최근 손예진과 고수의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가 된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 살인 용의자의 딸과 피살자의 아들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 영화다. 그들의 엇갈린 운명을 대변하듯 절제되어있는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이처럼 가을 극장 관객들의 애틋한 감성을 자극하는 금기의 러브스토리들은 ‘안된다고 하니까 더 갖고 싶어졌다’는 말처럼 금지할수록 더 간절해지는 숨겨진 본능을 자극한다.
2009년 가을 극장가, 더욱 과감해진 소재로 오감 자극한다!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 외에도 올 가을 극장가는 그 동안 터부시되었던 금기의 소재들을 흥미롭게 건드린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다. 그 첫 테이프를 끊는 영화는 한중 스타의 만남 정우성 고원원의 <호우시절>. 언어와 국가의 장벽을 초월하는 사랑을 그려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는 명제를 아름답게 증명한다. 또 다른 금기의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는 <굿모닝 프레지던트>. 그 동안 스크린에서 기피되었거나 무겁게 그려졌던 ‘대통령’이라는 소재를 친숙하고 흥미롭게 그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더욱 다양하고 새로워진 소재의 영화들은 익숙한 이야깃거리에 식상함을 느끼는 관객들에게 웃음, 눈물, 감동 등 신선하고 다양한 자극을 선사하며 2009년 하반기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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