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명배우 강혜정의 사랑스런 진상 퍼레이드!
코믹 명배우 강혜정의 사랑스런 진상 퍼레이드!
코미디, 남자는 송강호 여자는 강혜정이 최고!
동막골의 “마이 아파”를 잇는 최고의 코믹연기
<걸프렌즈> 강혜정의 진상 퍼레이드
섹시댄스를 추는 파티플래너 진(한채영)을 따라 올라가 막춤을 추는 강혜정
남친의 상대가 풋내기 대학생이라고 알고 갔는데 왠걸, 초절정 섹시녀 파티플래너 진(한채영). 이때부터 상황이 꼬이기 시작한다. 만나서 혼쭐을 내주려 갔는데 그녀는 당당하기만 하고, 화려한 파티에 주눅든 송이는 술만 엄청 마셔 대며 만취한 채 기어이 사고를 치는데…
진(한채영)이 무대 위에서 섹시하게 춤추는 모습을 보고 무작정 따라 올라가 막춤을 춰대는 송이(강혜정)…
이렇게까지 막춤은 기대하지 않았던 감독과 스텝들은 웃음이 터져서 NG가 났고 강혜정은 모니터를 보며 ”아~ 정말 나는 내가 봐도 진상이다 진상…” 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오고 지우지 않은 채 자서 화장이 범벅이 된 강혜정
이 여자 송이는 술만 마시면 끝까지 달린다.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기억이 안 나고, 누구랑 왔는지도 기억을 못한다. 그리고 얘기한다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는 말 따위는 믿지 않는다. 다만 기억이 나지 않을 뿐이다.”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오고 지우지 않은 립스틱에 범벅이 된 채로 잠자리에서 일어난 송이. 거기다 트림까지 진하게 해댄다.
그런데 이상하다.. 엉뚱하고 한심한 저 모습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한 건 왜일까?
세 여자들의 개싸움 끝에 케이크를 뒤집어 쓴 강혜정
진(한채영)의 파티에 한껏 멋 내고 갔다가 그 동안 용케 참았던 화를 맘껏 내다 싸움이 붙은 세 여자
진, 송이(강혜정), 보라(허이재). 강혜정에게 저 정도의 케이크가 묻히기 위해서는 세 번의 시도가 필요했다. 처음에는 얼굴에 던지고, 두 번째는 묻혀도 보고, 도무지 느낌이 안 살자, 강혜정은 “한 번에 가시죠?”하며 케이크에 과감하게 얼굴을 담갔다. 기어이 OK를 받아낸 혜정. 안쓰러워하는 스텝들에게 “아~ 먹기도 아쉬운 케이크 아까워서 어째요? 하며 가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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