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符籍으로 만든 전우치 크리스마스 트리 눈길~
부적[符籍]으로 만든 전우치 크리스마스 트리 눈길~
CJ엔터테인먼트, <전우치> 개봉 앞두고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 선보여
고객이 직접 적은 새해소망 및 응원메시지 담긴 부적으로 장식
▲ CGV 영등포 전우치 흥행 부적(符籍) 크리스마스 트리
CJ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2월 23일 개봉하는 한국 최초의 히어로 무비 <전우치> 개봉에 앞서 고객이직접 적은 새해소망 및 영화 흥행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가 담긴 부적(符籍)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부적이란 ‘잡귀를 쫓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하여 붉은색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몸에 지니거나 집에 붙이는 종이’로 영화 속 주인공인 전우치 도사가 요괴를 잡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장치로 이에 모티브를 얻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CGV 영등포에서 열린 쇼케이스 행사장에 선보인 부적 트리를 본 관객들은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에 환호했으며 손수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해 많은 사진을 찍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작자미상의 고전소설인 <전우치전>에 기반한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렸으며‘영웅’캐릭터와 ‘도술’이란 한국적 소재를 활용해 할리우드의 전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슈퍼 히어로물에 도전한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 무비로 오는 12월 23일 국내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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