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살인마의 새로운 전형 선보이다!

류승범, 살인마의 새로운 전형 선보이다!



류승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살인마의 새로운 전형 선보이다!
트라우마를 간직한 비정한 살인마의 등장!



이성호 캐릭터가 주목 받는 이유는 류승범의 생애 첫 살인마 역이라는 점 외에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살인마라는 점이 신선하기 때문이다. 이성호는 스릴러 영화에 공식처럼 등장하는 싸이코패스가 아닌 트라우마로 인해 살인을 저지르는 인물이다. 싸이코패스가 이유 없는 살인을 저지르고 죄의식이나 동정심 등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유형이라면, 트라우마를 가진 살인마는 과거의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이중적 행동을 하는 유형이다. 이렇듯 류승범은 감정 없는 냉정한 살인마도, 미치광이처럼 날뛰는 살인마도 아닌 절제된 모습을 가진 살인마 이성호를 통해 비정하고 잔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성호를 연기하기 위한 류승범의 노력은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류승범은 절름발이 이성호가 항상 지니고 다니는 지팡이를 직접 디자인하고, 이성호가 환경운동가라는 특성을 살려 극중에서 입을 옷을 내추럴한 면 소재의 옷으로 준비해달라고 제작팀에 부탁했다. 또한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거의 혼자 떨어져 책이나 콘티를 보며 지냈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치밀한 연기를 펼친 류승범의 배우 근성이 돋보이는 영화 <용서는 없다>가 주목되는 이유이다.

류승범, 캐릭터 포스터 공개!



용서는 없다 - 류승범 캐릭터 포스터
▲ 용서는 없다 - 류승범 캐릭터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류승범의 캐릭터 포스터는 비밀을 간직한 살인마의 비정한 모습을 담았다. 찡그린듯한 얼굴에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류승범의 모습에서 살인마의 아우라가 진하게 느껴진다. 노란 색과 갈색이 섞여 미묘한 느낌을 주는 포스터는 살인마의 복잡한 정신 상태를 상징하는 듯 불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착한 척 그만하고 당신 본모습을 보여봐’라는 도발적인 카피는 매우 도전적이며 강민호와의 대결이 극한으로 치달을 것임을 암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살인마 이성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킴과 동시에 살인마를 연기한 류승범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설경구/류승범/한혜진 - 두 남자 비극의 끝에서 만나다
용서는 없다 극장개봉 2010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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