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한 뒷담화(?) 비하인드 스토리!
하정우, 김윤석! 대구-부산 관객들과의 뜨거운 만남!
주연 배우가 직접 들려준 <황해> 비하인드 스토리!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믿음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황해>가 지난 12월 4일(토) 대구-부산에서 진행된 [관객 대상 제작보고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하정우, 김윤석의 재치 있는 답변과 함께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된 [관객 대상 제작보고회]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어떤 장면을 찍을 때 힘들었냐는 질문에 하정우는 “뜨거운 음식을 있는 그대로 먹어야 해서 호떡 먹을 때 용암처럼 뜨거워 고생했다” 라며 재미있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윤석은 지금까지 함께한 파트너 중 가장 괜찮은 파트너는 누구냐는 질문에 옆에 있는 하정우를 가리키며 “여기서 내가 누구를 얘기합니까?” 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고, 이에 관객들은 큰 소리로 “하정우!” 라고 답해주었다. 누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는 관객의 농담 섞인 질문에 하정우는 “윤석이 형이 더 잘생겼다” 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윤석은 “제가 더 잘생겼습니다” 라고 응수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특히 김윤석은 <타짜>의 ‘아귀’가 생각나 손목을 자를 것 같다고 말하는 관객에게 “이리 와 봐” 라며 위협적인(?) 손짓으로 유머감각을 선보였다. 끝으로 “같이 손 잡고 온 사람들에게 절대 욕 안 먹게 하는 영화다” 라며 영화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보여준 하정우, 김윤석은 행사 내내 편안한 모습으로 질문에 성의 있게 답하면서 재미도 잃지 않는 대화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였다.
유쾌했던 대구-부산 [관객 대상 제작보고회] 영상을 공개한 <황해>는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 세 남자의 지독한 고집으로 완성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며 2010년 12월 22일(수) 또 한번 한국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