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펙터클 포스터!

1941년, 진주만 공격의 거대한 음모가 밝혀진다!

‘존 쿠삭’, ‘공리’, ‘주윤발’, ‘와타나베 켄’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상하이>는 1941년, 격정의 도시 상하이를 배경으로 강대국들의 음모와 비밀, 그리고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2011년의 포문을 여는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답게 이번에 공개된 <상하이>의 메인 포스터는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군함들과 화염에 휩싸인 전투기들이 제 2차 세계대전의 치열한 상황과 긴장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1941년, 진주만 공격의 거대한 음모가 밝혀진다’라는 카피는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비밀이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리고 각 나라의 명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은 화려한 캐스팅이 눈에 뛰는데, 지적이면서도 샤프한 스파이로 변신한 ‘존 쿠삭’의 강렬한 표정과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는 ‘공리’의 모습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윤발’은 홍콩 느와르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중후한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악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와타나베 켄’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눈빛이 돋보인다. 또한 ‘2011년 1월 말, 전쟁보다 잔인한 사랑이 온다!’라는 카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엇갈린 네 남녀의 잔혹한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관객몰이에 나서는 <상하이>는 구정 극장가 유일한 글로벌 프로젝트다운 거대한 스케일과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