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제68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블랙 스완 Black Swan (2010) 나탈리 포트만블랙 스완(2010) 나탈리 포트만 포토

미국 비평가상, 골든 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까지 <블랙 스완> 돌풍!
나탈리 포트만, 이제는 3관왕을 노린다! 2011년 최고의 화제작!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한 후보로 주목을 받았던 제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은 <블랙 스완> 속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발레리나 ‘니나’ 역으로 열연을 펼친 ‘나탈리 포트만’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2005년 <클로저>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후 <레빗 홀>의 니콜 키드먼, <블루 발렌타인> 미셸 윌리엄스, <프랭키와 앨리스> 할리 베리, <윈터스 본>의 제니퍼 로렌스를 제치고 6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수상, 당대 최고의 여배우임을 당당히 입증하였다. 나탈리 포트만은 앞서 열린 BFCA(북미 방송영화비평가협회)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곧 있을 아카데미까지 3관왕 석권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연출, 나탈리 포트만의 주연을 맡은 <블랙 스완>은 뉴욕 발레 업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며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아찔한 관능, 파괴적인 매혹, 그리고 잔혹한 욕망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사이코 섹슈얼 스릴러.

인생의 단 한 번뿐인 ‘백조의 호수’ 1인 2역 주연의 기회를 얻게 되면서 일어나는 질투, 욕망, 성공, 유혹 등 처절한 심리적 사투를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구도로 그려내 시종일관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블랙 스완>.

이번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2월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른 <블랙 스완>은 오는 2월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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