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 에서도 존재감 과시!

듬직한 외모만큼 존재감 자체만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배우
상남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매니저 ‘찰스’ 역에 딱!


글러브(2011) 정재영, 조진웅

한때는 잘 나갔으나 퇴출 직전의 위기에 놓인 퇴물 투수 김상남과 꿈은 크지만 그 꿈을 펼칠 줄 몰랐던 소리 없는 야구부의 만남을 만들어 준 장본인이자 상남에게는 애증의 관계인 매니저 ‘찰스’ 역을 맡은 배우 조진웅. 고교 야구부 동기이자 이제는 자신의 전부인 상남을 뒤에서 든든히 받쳐주는 ‘찰스’ 역은 조진웅이 아니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신의 선수를 위해서라면 어느 누구 앞에서라도 서슴없이 무릎을 꿇을 줄 알고, 또 상남에게 생긴 일이라면 자신의 일보다 더 먼저 챙길 줄 아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애정 가득한 매니저의 모습 그 자체이다. 촬영 전 가장 많은 준비를 했던 것은 “선수 김상남을 사랑하려는 마음이었다”고 말한 바 있는 그는 실제 매니저로 착각할 만큼 헌신적으로 상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촬영 하면서 강우석 감독과 가장 많은 이야기를 했던 부분 역시 “상남이를 사랑해라”였다고. 그는 이번 영화를 찍고 나서 함께 일하는 매니저에게 무한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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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의 실화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영화 <글러브>에서 다시 한번 그 존재감을 입증하는 조진웅은 이 외에도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와 <의형제> 장훈 감독의 신작 <고지전>에도 출연할 예정이라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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