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프랭코의 재발견!

<127시간>에서 기적의 연기 펼친 제임스 프랭코!
눈길을 사로잡는 마스크와 여심을 흔드는 눈빛!



127시간(2010) 1 제임스 프랭코

영화 <127시간>은 제임스 프랭코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는 이번 영화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 제임스 프랭코는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에서 아버지와 절친한 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해리 오스본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매력남 데이빗으로 출연해 줄리아 로버츠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201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127시간>에서 2003년 등반 중 떨어진 바위에 팔이 짓눌린 채 조난되어 127시간의 사투를 벌이다 자신의 팔을 직접 자르고 생존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실존인물 ‘아론 랠스톤’을 연기했다. 그는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물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암벽등반과 체중감량, 산악훈련, 고립상황의 상상훈련 등 생존하기까지 127시간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쳤다. 그는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생생한 표현으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조성하며 육체적인 고통과 심리적인 절망감에 맞선 인간의 끈질긴 생존 본능을 소름 끼치는 연기로 소화해냈다.

그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각본, 감독을 맡는 등 영화작업 전반에 다재 다능한 능력을 발휘하며 한때 반짝하는 하이틴 스타들과 달리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매력과 지성을 겸비한 할리우드 최고의 엄친아로 손꼽힌다. 특히 새 영화 <127시간>에서 보여준 완벽한 연기로 대중과 평단을 확실히 사로잡은 그는 2011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역시 <러브&드럭스>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앤 헤서웨이와 함께 2011년 아카데미 사상 가장 젊은 공동사회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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