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미스터리 재난 스릴러 , 3월 31일 개봉!
인류를 향한 재앙의 마지막 경고
2011년 3월, 베니싱 현상이 시작된다!
1930년 캐나다 북부 로키산맥에서 사라진 27명의 마을주민, 1940년 버지니아 해군기지에서 사라진 45명의 브레이크 호 승무원, 1945년 포르투알레그레로 향하던 여객기의 92명의 탑승자의 실종, 1954년 버뮤다 삼각지대 플로리다로 향하던 미 해군 수송기 탑승자 43명 전원 실종 등 사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현상들은 역사적으로 실재해 왔다. 그리고 디트로이트 시민이 어둠 속으로 송두리째 사라지는 정체불명의 이상현상 '베니싱 현상'을 다룬 영화 <베니싱>이 탄생되었다.
실제로 영화 <베니싱>은 1585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의 로어노크 섬에서 순식간에 115명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고 유일한 단서로 보여지는 ‘크로아톤’이라는 의문의 글자만 남겨졌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영화 <베니싱>의 연출을 맡은 브래드 앤더슨은 <세션나인><머시니스트> 등의 작품으로 선댄스 영화제와 베를린 영화제에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낸 역량 있는 감독으로, 인터뷰를 통해 "<베니싱>은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 되었으며,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한 순간에 사라져 버린 건 확실하다.”라고 밝혔다. 정체불명의 어둠이 순식간에 사람을 사라지게 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다룬 최초의 영화 <베니싱>은 오는 3월 국내에 공개 되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