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러브씬을 예고하는 격정 러브 스틸!

‘호텔 바스티유’에서 펼쳐지는 ‘류’와 ‘데이빗’의 격정 러브스틸 대공개!
파격적이며 동시에 영화의 중심이 되는 러브씬에 뜨거운 관심 집중!


센티미엔토 사랑의 감각 Map of the Sounds of Tokyo (2009) 포토 - 키쿠치 린코, 세르지 로페즈

칸영화제가 선택한 격정로맨스 <센티미엔토 : 사랑의 감각>이 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파격적인 러브씬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격정의 러브스틸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러브스틸은 킬러와 타겟으로 만나 치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두 주인공 ‘류’와 ‘데이빗’이 지하철 모양의 테마룸 ‘호텔 바스티유’에서 펼치는 러브씬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예고편과 특별영상에서도 노출된 적 없고, 오직 스크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하철 모양 테마룸의 파격 러브씬을 스틸로 먼저 엿볼 수 있기에 이번 스틸 공개에 쏟아지는 관심이 더욱 뜨겁다. 하지만 지하철 테마룸에서 벌어지는 러브씬이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유는 단순히 격정적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테마룸의 러브씬 장면이 여주인공 ‘류’의 일상 속 지하철 출퇴근 장면으로 이어지면서 건조했던 그녀의 일상에 웃음이 번지고 처음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변화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센티미엔토 사랑의 감각 Map of the Sounds of Tokyo (2009) 포토 - 키쿠치 린코, 세르지 로페즈

또한 이 테마룸은 ‘데이빗’이 떠나간 전 여자친구와 사랑을 나눴던 공간으로, 옛사랑을 잊지 못하지만 ‘류’에게서 그녀의 모습을 찾으며 갈등하는 ‘데이빗’의 심리상태를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치명적이며 격정적인 <센티미엔토 : 사랑의 감각>의 러브씬은 영화의 전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할 것으로 보여진다. 더욱이 국내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테마룸에서의 러브씬이라는 점이 많은 네티즌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류’ 역을 맡은 세계적인 배우 키쿠치 린코가 강도 높은 노출씬을 비롯해 노메이크업도 마다하지 않는 열연을 보여주었기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칸의 여왕 전도연과 비교되며 헐리우드에서 먼저 인정받은 키쿠치 린코가 선사하는 열정적인 연기와 ‘호텔 바스티유’의 러브씬을 확인하고 싶은 많은 관객들이 <센티미엔토 : 사랑의 감각>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러브씬은 격정적으로, 하지만 속삭임은 은근하게~
‘류’와 ‘데이빗’의 대사로 훔쳐보는 치명적 사랑이야기


러브스틸의 공개와 함께 ‘류’와 ‘데이빗’의 격정적인 사랑이 이슈가 되는 가운데, 이 둘의 마음을 훔쳐볼 수 있는 <센티미엔토 : 사랑의 감각>의 대사가 치명적인 두 사람의 사랑을 보여주어 또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킬러 의뢰를 받은 ‘류’가 타겟 ‘데이빗’을 처음 찾아가 접근했을 때, 와인셀러인 ‘데이빗’은 그녀에게 와인을 추천한다. “아주 흥미로운 와인이죠. 아주 매혹적인 와인이에요”라는 ‘데이빗’의 말에 의아한 듯 ‘류’가 질문한다. “매혹적이요? 매혹적인 와인이 있는 줄 몰랐군요.” 이에 ‘데이빗’은 “물론 있죠, 모든 건 매혹적일 수 있어요”라고 대답하며 ‘류’의 마음 속까지 읽을 것 같은 은근한 눈빛을 보낸다. 강렬한 첫 만남에 이어, 저녁을 함께 먹자 말하는 ‘데이빗’은 ‘류’가 자신을 죽이러 온 킬러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다. “혼자 저녁을 먹으면 술을 많이 마실 테고 술을 많이 마시면 슬퍼질 테고 슬퍼지면 울게 될 텐데 그럼 자살해야 할 이유가 수없이 생각날 테니까.”라고 연인이 떠나간 슬픔을 처음 만난 ‘류’에게 고백한 ‘데이빗’. 그런 그에게 ‘류’는 “그쪽을 구원해 달라는 건가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이때부터 죽여야 하는 남자에게서 자신을 구해달라는 말을 들은 ‘류’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사랑에 빠져선 안 될 서로에게 이끌리는 주인공들의 심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영화 속 대사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여감독 이자벨 코이셋이 직접 각본을 맡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에게도 인정 받으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차세대 감독으로 손꼽히는 이자벨 코이셋 감독은 전작들을 통해 여성들이 느끼는 사랑과 욕망을 최고치로 이끌어내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렇게 여성의 마음을 설레가 하는 영상과 대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센티미엔토 : 사랑의 감독>은 올 상반기 가장 격정적인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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