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입을 열다!
_ 봉준호 감독 <마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부문 수상에 이어 전세계 신인감독들의 최대 발굴의 장인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파수꾼>이 3월 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몰고 있다. 최근 열린 언론시사회를 비롯, VIP 시사회를 통해 ‘한국 영화의 놀라운 발견!’이라는 호평과 더불어 수많은 매체와 평론가, 관계자들을 통해 엄청난 기대감을 발산하며 어메징한 올해의 데뷔작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여기, 이제 세계적 감독이라 부를 봉준호 감독이 영화아카데미 후배이자 기대하는 신인감독으로서의 윤성현 감독과 <파수꾼>을 접할 예비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추천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가슴이 뻐근해지는 봉준호 감독의 <파수꾼> 추천 코멘터리를 공개한다.
영화전문가가 추천하는 무비꼴라쥬 영화, 그 16번째 추천사로 진행된 이번 영상은 최근 그의 작업실에서 진행되었는데 “세 친구들의 비극적 우정의 이야기 또는 사실은 애초에 우정이란 것이 과연 있었던가 그런 간담이 서늘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였던 것 같다. 같은 감독의 입장에서 영화의 완성도가 너무 놀라웠고 아주 섬세하게 사려깊게 쓰여진 각본도 놀라웠지만, 고교생 역을 해온 세 명의 배우들, 그리고 거의 모든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주인공 기태역으로 나온 이제훈씨, 굉장히 신선한 발견이었던 것 같다” 라고 말하며 감독의 연출, 배우의 연기 모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영화 속 배우의 대사를 인용하며 “영화를 보고나면, 기태라는 주인공의 고독함과 슬픔 때문에 가슴이 아파지고 연민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보는 나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역겨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어쩌면 그게 진실이 아닐까 라는 그런 근본적 공포를 자극하는 영화다. 누군가를 연민하는 마음과 자기 자신이 그런 연민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해준 무시무시한 영화인 것 같다” 라고 말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특유의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만큼 윤성현 감독의 세밀하고 날카로운 연출력이 요즘 당대의 청소년 아이들의 깊은 내면의 부분까지 예리하게 파헤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된다” 라는 말로 끝을 맺은 봉준호 감독은 특히, 영화아카데미 후배감독들의 신작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선배감독들의 성원을 한몸에 받고 있는 신인 윤성현 감독의 힘찬 행보, 더욱 기대할만하다.
세밀하고 날카로운 연출력이 요즘 아이들의 깊은 내면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있다는 느낌!
특히, 주인공 이제훈씨, 굉장히 신선한 발견이었다!
간담이 서늘해질만큼 잘 만든 영화!
_ 봉준호 감독 <마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부문 수상에 이어 전세계 신인감독들의 최대 발굴의 장인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파수꾼>이 3월 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몰고 있다. 최근 열린 언론시사회를 비롯, VIP 시사회를 통해 ‘한국 영화의 놀라운 발견!’이라는 호평과 더불어 수많은 매체와 평론가, 관계자들을 통해 엄청난 기대감을 발산하며 어메징한 올해의 데뷔작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여기, 이제 세계적 감독이라 부를 봉준호 감독이 영화아카데미 후배이자 기대하는 신인감독으로서의 윤성현 감독과 <파수꾼>을 접할 예비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추천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가슴이 뻐근해지는 봉준호 감독의 <파수꾼> 추천 코멘터리를 공개한다.
주인공의 고독함과 슬픔 때문에 가슴이 아프고 연민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 자신이 가장 역겨운 사람이 되는게 아닐까라는 근본적 공포를 자극!
영화전문가가 추천하는 무비꼴라쥬 영화, 그 16번째 추천사로 진행된 이번 영상은 최근 그의 작업실에서 진행되었는데 “세 친구들의 비극적 우정의 이야기 또는 사실은 애초에 우정이란 것이 과연 있었던가 그런 간담이 서늘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였던 것 같다. 같은 감독의 입장에서 영화의 완성도가 너무 놀라웠고 아주 섬세하게 사려깊게 쓰여진 각본도 놀라웠지만, 고교생 역을 해온 세 명의 배우들, 그리고 거의 모든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주인공 기태역으로 나온 이제훈씨, 굉장히 신선한 발견이었던 것 같다” 라고 말하며 감독의 연출, 배우의 연기 모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영화 속 배우의 대사를 인용하며 “영화를 보고나면, 기태라는 주인공의 고독함과 슬픔 때문에 가슴이 아파지고 연민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보는 나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역겨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어쩌면 그게 진실이 아닐까 라는 그런 근본적 공포를 자극하는 영화다. 누군가를 연민하는 마음과 자기 자신이 그런 연민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해준 무시무시한 영화인 것 같다” 라고 말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특유의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만큼 윤성현 감독의 세밀하고 날카로운 연출력이 요즘 당대의 청소년 아이들의 깊은 내면의 부분까지 예리하게 파헤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된다” 라는 말로 끝을 맺은 봉준호 감독은 특히, 영화아카데미 후배감독들의 신작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선배감독들의 성원을 한몸에 받고 있는 신인 윤성현 감독의 힘찬 행보, 더욱 기대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