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김꽃비 주연 신작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

7년 만에 <창피해>로 돌아온 김수현 감독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작품성 입증!


창피해(2011) 포토 - 김효진, 김꽃비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한 김수현 감독의 신작 <창피해>가 세계 3대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수현 감독은 아버지와 세 명의 아들이 한 여자를 두고 벌이는 발칙한 로맨스 <귀여워>로 화려한 데뷔한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창피해>로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 국내 개봉에 앞서 전세계적으로 그 작품성을 먼저 입증하게 되었다.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분은 세계적인 이슈를 감각적인 스타일로 풀어낸 18편을 선정하는 섹션으로, 국내 작품으로는 김수현 감독의 <창피해>와 함께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가 초청되었다. 김수현 감독의 <창피해>는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감정을 마치 여성 감독처럼 심도 깊게 그린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전세계 유망한 작품들과 함께 당당히 베를린영화제에 입성했다. 특히, <창피해>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퀴어영화에 수여하는 테디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수상으로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61회 베를린영화제는 2월 10일 개막한다.

닿을락 말락… 설레고 수줍고 창피한 사랑의 기억…
떨리는 사랑의 순간을 다시 만난다!


영화 <창피해>는 모의자살을 시도하던 윤지우와 소매치기 강지우의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퀴어 영화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진정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효진과 <똥파리>의 히로인 김꽃비가 주연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어 공개된 두 배우의 눈부신 열연에 관객과 평단은 아낌없는 호평을 보냈다. <귀여워> 이후 7년 만의 두 번째 작품 <창피해>로 찾아 온 김수현 감독은 여전히 건실한 특유의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특별한 동성간의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알 수 없는 창피함의 연속인 사랑, 그 설레고, 수줍고, 떨리는 순간으로 우리들을 인도할 영화 <창피해>는 베를린영화제의 입성을 시작으로 2011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셰어하우스 메이트 소개 영상

맛으로 승부하는 요리 대결! <흑백요리사>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 이번 주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