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 용재 오닐의 선율로 전국을 울린다! 행복 OST에 전격 참여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영화<행복> OST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이 참여해 화제다.
©라이필름 / 영화사 집 / 엠엔에프씨 / 행복
2004년 <KBS 인간극장>에 소개돼 우리에게 친숙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06년 미국 클래식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고, 2006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솔리스트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세계적인 아티스트. 또한, 데뷔 앨범이 2005년 한국 클래식 차트에서 골드 디스크를 수상하고, 두 번째 앨범 <눈물>은 더블 플래티넘이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2006년 클래식 음반 판매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클래식계의 스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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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 오닐의 <행복> OST 참여는, 평소 그의 음반 <눈물>을 즐겨 듣던 조성우 음악감독이 직접 OST 녹음을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음악감독, 그리 훌륭한 배우들이 참여한다는 것을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참여동기를 밝힌 그는, 영화의 메인 테마곡 연주를 맡아 특유의 한이 서린 풍부한 비올라 음색으로 영화 속 주인공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감정을 훌륭히 살려냈다. 레코딩 작업 전 영화 영상자료를 보면서 “너무도 마음에 와 닿는 주제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에 감동받았다”는 용재 오닐은, 실제로 예고편 영상을 보다 복받치는 슬픔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OST 작업을 계기로 영화<행복>에 각별한 애착을 갖게 된 용재 오닐은, 오는 10월 방한해 극장에서 영화를 정식으로 관람할 계획이며, 3집 솔로음반 <Winter Journey l겨울나그네> 발매 기념으로 갖는 전국 투어 공연에서도 <행복>의 메인 테마곡을 특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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