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달리아 문화계에 부는 시대극 열풍!
블랙달리아 문화계에 부는 시대극 열풍!
문화계에 부는 다채로운 시대극 유혹!
스크린은 서양사, 브라운관은 한국사 열풍
1947년 L.A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엽기적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불과 얼음, 두 열혈 형사의 숨막히는 수사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 <블랙달리아>를 포함하여 <비커밍 제인>, <카핑 베토벤> 등 스크린은 물론 <왕과 나>, <이산>, <태왕사신기> 등 브라운관까지 문화계 전반에 불고 있는 시대극 열풍이 거세다.
볼거리 가득한 과거로의 여행! 올 가을은 시대극이 대세!
©Millennium Films / CM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2.0 / 블랙달리아
2007년 가을,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시대극들이 몰려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물들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극과 멜로가 주를 이루던 문화계에 18세기와 20세기를 넘나드는 동서양의 다양한 배경과 다채로운 이야기, 그리고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그 어느 시기보다 더욱 깊은 내공을 가진 시대극들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Millennium Films / CM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2.0 / 블랙달리아
특히, 스크린에서는 18세기 미국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 브라운관에서는 고구려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국형 사극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실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블랙달리아>는 1947년 LA를 배경으로 전대미문의 엽기적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두 형사의 숨막히는 수사를 그린 시대극으로, 시대극으로는 드물게 스릴러라는 색다른 장르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4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 세트와 의상, 소품 등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느낌으로 그 당시의 L.A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제 64회 베를린 영화제 은사자상에 빛나는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의 핫 아이콘 ‘조쉬 하트넷’과 ‘스칼렛 요한슨’ 연기파 배우 ‘힐러리 스웽크’와 ‘아론 에크하트’의 합류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대극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다른 미국 시대극으로는 <토탈 이클립스>의 천재 여류 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의 섬세한 감성으로 시대극의 풍취를 더욱 깊게 품은 <카핑 베토벤>을 비롯하여 1800년대의 영국을 대표하는 여류 작가 '제인 오스틴' 청년시절의 사랑과 일대기를 다룬 <비커밍 제인> 등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스크린 못지 않게 브라운관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한국형 시대극들이 즐비하다. 사극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판타지 드라마 <태왕사신기>, 조선시대 성종와 정조 등 태평성대를 이룩했던 왕과 그들의 사랑과 삶을 조명하는 <왕과 나>, <이산> 등 그 어느 때보다 거센 시대극 열풍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Millennium Films / CM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2.0 / 블랙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