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프레이, 존 트라볼타 vs 김아중 vs 오지호! 스타들의 살~ 떨리는 변 신?!

헤어스프레이, 존 트라볼타 vs 김아중 vs 오지호! 스타들의 살~ 떨리는 변신?!



살~ 떨리는 스타들! 특수 분장은 괴로워~
존 트라볼타 Vs 김아중 Vs 오지호
헤비급 스타 ‘니키 블론스키’는 자연산 몸매로 열연!



헤비급 댄싱퀸의 화려한 TV쇼 데뷔를 다룬 블록버스터 코미디 <헤어스프레이>의 ‘억’ 소리나는 헤비급 몸매 ‘존 트라볼타’를 필두로, 지난해 겨울 <미녀는 괴로워>로 미녀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김아중’과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의 조각 미남 ‘오지호’가 살 떨리는 비밀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이들은 모두 특수 분장을 통해 100kg대의 헤비급 몸매로 변신하여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헤어스프레이>에서 ‘트레이시’역으로 열연한 헐리웃 신예 스타 ‘니키 블론스키’는 특수 분장으로 만들어진 성형 몸매가 아닌 자연산 헤비급 몸매로, 유연하고 현란한 댄스 실력을 내세워 그들의 아성에 도전한다.

애교 만점의 엄마가 되다! ‘존 트라볼타’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케이디미디어 / 헤어스프레이 / 존 트라볼타


<헤어스프레이>의 포스터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앞다투어 궁금증을 토로했다. 포스터 하단의 ‘존 트라볼타’라는 크래딧이 무색하게도 다양한 캐릭터 가운데, 헐리웃의 국민배우 ‘존 트라볼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던 것. 그는 <헤어스프레이>에서 헤비급 스타 ‘트레이시’의 엄마 ‘에드나’역으로 힘든 특수 분장은 물론 성별을 바꾸는 여자 연기까지, 이중의 고통을 감내하는 일생 일대의 모험을 시도했다. 이에 탄생된 ‘억’ 소리나는 몸매의 ‘에드나’는 남자배우가 연기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애교 넘치는 여성스러움과 유연한 몸놀림을 자랑한다.


그는 특수 분장을 위해 매 촬영마다 4~5시간을 투자했다.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온 몸을 감싸는 14kg의 바디 수트를 입는 것은 물론 턱과 아랫입술, 윗입술, 양쪽 뺨, 목둘레 등 5군데에 실리콘 주머니를 달았다. 또한, 이를 위해 총 3벌의 전체 바디수트와 34kg에 달하는 반신 실리콘 수트, 11벌의 다리, 9벌의 팔, 40개가 넘는 얼굴용 소품이 제작되었다. 그는 분장 후,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들고 수트를 입자마자 금방이라도 물이 차오를 것처럼 땀 범벅이 되어 아주 두꺼운 7벌의 코트를 껴입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라인 ‘김아중’의 완벽 변신!





©미녀는 괴로워 / 김아중


뚱녀가 각고의 노력 끝에 미녀가 된다는 내용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 평소 S라인을 자랑하는 김아중은 완벽 몸매를 찾을 수 없는 어리숙한 뚱녀 한나로 전격 변신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녀는 할리우드 특수 분장팀의 도움을 받아 48kg에서 95kg의 몸무게를 지닌 거대한 뚱녀로 변신했고 이를 위해 매일 4시간을 투자했다. 김아중은 "조금이라도 웃거나 찡그리면 주름 사이에 틈이 생겨 처음부터 다시해야 했다. 그래서 4시간 동안은 꼼짝할 수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각 미남 ‘오지호’, 제대로 망가지다!





©칼잡이 오수정 / 오지호


조각 미남 오지호 또한,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에서 뚱보 폭탄남 고만수로 열연했다. 그는 사법고시에서 떨어져 결혼식 당일 오수정(엄정화 분)에게 차인 폭탄남 만수(오지호)로 분했다. 드라마 속에서 만수는 독기를 품고 미국으로 건너가 다이어트에 성공, 8년만에 재력과 외모를 갖춘 프로 골퍼로 귀국해 주위를 놀라게 하는 캐릭터. 극중 고만수의 몸무게는 150kg로, 이는 오지호의 몸무게에서 무려 70kg를 늘린 수치다. 오지호는 "한 여름에 하루종일 특수분장을 한 채 촬영했다"며 "분장에 사용한 접착제 때문에 피부 트러블로 고생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성형 몸매는 가라~ 자연산 몸매가 뜬다!
전 세계를 매혹시킨 통~ 큰 그녀, ‘니키 블론스키’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케이디미디어 / 헤어스프레이 / 트레이시 역 니키 블론스키


한번 촬영할 때마다 4~5시간의 시간과 각종 장비들, 인력, 그리고 엄청난 비용이 필요한 특수 분장. 그러나 <헤어스프레이>에는 이러한 제작비를 대폭 절감시키는 스타가 있다. 바로 전 세계를 매혹시킨 통 큰 스타 ‘트레이시’역의 ‘니키 블론스키’가 그 주인공. 그녀는 존 트라볼타, 김아중, 오지호 등의 스타들이 영화 속 캐릭터에 맞도록 완벽 변신하기 위해 필요했던 여러가지 비용과 인력을 전혀 소요하지 않고도 헤비급 몸매의 ‘트레이시’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케이디미디어 / 헤어스프레이 / 트레이시 역 니키 블론스키


‘트레이시’역에 딱 맞는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제작진들은 캐나다, 영국, 호주와 미국 전역에서 캐스팅을 실시했고, 심지어 웹사이트를 통한 오디션들도 함께 진행하는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평범한 아이스크림 가게 아르바이트생이었던 ‘니키 블론스키’가 ‘트레이시’역으로 최종 캐스팅되었다. ‘니키 블론스키’는 헤비급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들 정도로 노래와 연기는 물론 댄스까지 완벽하다. 날씬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도 소화해내기 힘든 탁월한 댄스 실력과 관객을 사로잡는 사랑스러운 외모, 그리고 헐리웃을 장악한 열정과 끼로 무장한 ‘니키 블론스키’는 자신의 능력을 톡톡히 보여줄 것이다.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케이디미디어 / 헤어스프레이

초강력 웃음폭탄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2007년 12월 6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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