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절초풍! 포복절도! 영화 헤어스프레이 화려한 까메오 퍼레이드!

기절초풍! 포복절도! 영화 헤어스프레이 화려한 까메오 퍼레이드!



헤비급 댄싱퀸의 화려한 TV쇼 데뷔를 다룬 블록버스터 코미디 <헤어스프레이>가 영화에 깜짝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까메오들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뮤지컬 그리고 2007년 다시 영화로 제작된 <헤어스프레이>. 전작들에서 열연했던 배우, 그리고 제작에 참여했던 감독, 스탭들의 깜짝 까메오 출연은 관객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알고보면 재미있다! 눈을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열어라!



<헤어스프레이>에는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수수께끼가 숨어있다. 영화 장면 곳곳, 전작에서 열연했던 주인공들과 감독, 제작진들이 깜짝 까메오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하는 것. 이들은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는 다소 짧은 장면들에 출연하지만 그들만의 독특한 개성과 파격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머리 속에 깊이 각인된다.






리키 레이크
▲ 리키 레이크
첫번째 까메오는 1988년 존 워터스 감독의 작품 <헤어스프레이>에서 1대 트레이시로 열연한 ‘리키 레이크’. 그녀는 영화 후반부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미스 헤어스프레이 선발대회’에 참석한 뮤지컬 관계자로 출연한다. 짧은 장면이지만 그녀는 자신의 딸인 앰버(브리타니 스노우)를 뮤지컬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치켜세우는 벨마(미셸 파이퍼)의 말을 무시하는 등 도도한 캐릭터를 잘 표현해냈다. 더욱 놀랄만한 사실은 ‘리키 레이크’ 옆에 함께 있었던 남자들이 바로 2007년 <헤어스프레이>의 ‘아담 쉥크만’ 감독과 작사가 ‘마크 샤이먼’, ‘스콧 윗맨’으로 <헤어스프레이>의 제작진들이 총 출동했다.






제리 스틸러
▲ 제리 스틸러
두번째 까메오는 ‘코니 콜린스 쇼’에 출연해 최고의 인기를 끌게 된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를 빅 사이즈 의상 광고 모델로 발탁하려고 했던 사장 미스터 핑키. 그는 ‘리키 레이크’와 마찬가지로 1988년작 <헤어스프레이>에서 윌버 역을 연기했던 배우 ‘제리 스틸러’다. 그는 헤비급 몸매를 지닌 모녀 트레이시와 에드나(존 트라볼타)에게 화려한 의상을 선사하며 그녀들을 변신시키는데 일조한다. 특히, 트레이시의 모델 계약 건으로 에드나와 얘기하던 도중 ‘트리플 E’라는 그녀의 가슴 사이즈를 듣고 “심 봤다~”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헤어스프레이>에서 열연했던 원조 배우답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존 워터스 감독
▲ 존 워터스 감독
여기서 끝이 아니다. 까메오 열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주인공은 1988년 <헤어스프레이>를 제작한 ‘존 워터스’ 감독이다. 그는 까메오들 중 가장 충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초반, 트레이시의 등교 길에 나타나 지나가던 여성들의 앞에서 바바리를 열어젖혀 기절 초풍하게 만들고 사라지는, 일명 ‘바바리맨’이 바로 그다. 이처럼 1988년 <헤어스프레이>의 원조 배우들과 감독이 모두 출연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친 <헤어스프레이>는 관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몸을 아끼지 않은 그들의 맹활약은 올 겨울,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어필, 거대한 웃음과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몰고 갈 것이다.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케이디미디어 / 헤어스프레이

초강력 웃음폭탄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2007년 12월 6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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