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이 만나면, 흥행 대박!

영화와 음악이 만나면, 흥행 대박!



<헤어스프레이>, <어거스트 러쉬>, <원스>, <더티댄싱>
음악영화 극장가 완전 장악!



헤비급 댄싱퀸의 화려한 TV쇼 데뷔를 다룬 블록버스터 코미디 <헤어스프레이>를 포함해 <어거스트 러쉬>, <원스>, <더티댄싱> 등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 영화들이 가을부터 겨울까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영화는 음악을 싣고~
음악 영화에 쏟아지는 뜨거운 반응 화제!



지난 가을 <원스>를 시작으로 <카핑 베토벤>, <포미니츠>, <라비앙 로즈> 등 풍성하고 감미로운 멜로디를 자랑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음악 영화 열풍이 올 겨울 <어거스트 러쉬>, <더티댄싱> 그리고 관객들의 엉덩이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흥겨운 음악으로 무장한 영화 <헤어스프레이>로 이어지며 인기 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이는 감미롭고 격정적이며 때로는 흥겹고 경쾌한 음악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 이러한 음악들은 영화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관객들이 영화 속 캐릭터들에 동화되어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음악 영화들은 음악을 소재로 하거나 영화의 대부분에 음악이 등장한다는 공통점 외에 각각의 영화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이야기와 특색 있는 음악들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미 인디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개봉 9주차에 전국 16개관에서 15만 관객이라는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한 <원스>는 아름다운 선율의 포크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원스>의 바통을 이어받은 <어거스트 러쉬> 또한, 주인공 프레디 하이모어가 영화 속에서 연주하는 인상적인 기타 솜씨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20년만에 재개봉되어 1980년대의 향수를 자아내는 <더티댄싱> 역시 차차차의 흥겨운 리듬과 감미로운 볼룸 댄스의 선율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드림시네마와 강남 브로드웨이 시네마에서 장기 상영하던 것을 29일 전국 CGV로 확대 개봉하기도 했다.


지난 6일 개봉한 <헤어스프레이>는 <원스>, <어거스트 러쉬>, <더티댄싱>의 바통을 이어받아 음악 영화 계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헤어스프레이>는 상영 내내 유쾌, 상쾌, 통쾌한 비트의 음악과 현란한 댄스가 어우러져 듣기만 해도 온 몸을 들썩거리게 만드는 흡인력을 자랑한다. 특히, 영화의 첫 장면, 몸매는 헤비급, 댄스와 노래는 수준급인 주인공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의 해맑은 목소리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댄스가 가미된 <Good morning Baltimore>를 시작으로, 피부 색깔이나 외모, 나이를 모두 뛰어 넘는 영화 속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해 흥겨운 노래와 댄스의 장이 펼쳐지는 <You can't stop the beat>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스크린을 압도한다. 스윙, 재즈, 소울, 펑크, 디스코, R&B, 탱고 등 영화 속 시대적 배경인 60년대를 아우르는 총 19개의 주옥 같은 음악은 관객들을 영화의 매력 속으로 빠트리기에 충분하다.

영화 O.S.T도 인기! 영화와 음악의 Win - Win 전략!



음악영화가 스크린을 장악하면서 더불어 영화 OST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음악 영화의 열풍으로 음악이 영화의 흥행을 이어갈 입소문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반대로 영화의 흥행이 OST 판매량이나 컬러링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등 음악과 영화 모두 서로의 흥행을 위한 쌍두마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개봉 이전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된 <원스>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OST가 영화보다 한 발 먼저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케이스. <어거스트 러쉬>는 <원스>와는 정반대인 경우로,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뒤, 뒷심을 얻은 OS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매출이 급등했다.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케이디미디어 / 헤어스프레이

초강력 웃음폭탄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2007년 12월 6일 개봉예정




Related Posts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