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기획 2탄 에반게리온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애니메이션!
▲ still.
영화 <에반게리온:서(序)>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에반게리온’에 대한 기본 정보 제공과 ,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특별 릴레이 리포트입니다. 많은 참조 바랍니다.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 Top of Animation
Top of Animation
- 1996년 제1회 애니메이션 고베 TV부문 작품상 & 연출상
- 1997년 제2회 애니메이션 고베 특별상,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상, 음악상 <신세기 에반게리온:데스 앤 리버스>, <신세기 에반게리온: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 1997년 제 18회 일본 SF/판타지 작가협회 대상
- 1997년 제1회 일본 문화성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분 우수상
- 1997년 제3회 AMD AWARD 최고 극작가상
- 1998년 제21회 일본 아카데미상 작품부문 화제상
- 2006년 일본문화성 미디어 예술제 미디어 백선 애니메이션 부문 1위 (1950년~2006년)
- 2008년 일본 도쿄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 일본 서브 컬처 잡지 [Quick Japan] 연속 특집 기획
- 로봇애니=어린이용이란 인식의 전환을 이끈 ‘제3차 애니메이션 붐의 기폭제’로 평가
-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로 코스프레, 오타쿠, 매니아 문화의 대중화 기여
- Yahoo VOD 조회수 1,000,000건, 유튜브 관련 영상 40,000건, 전 세계 매니아층 확보
2008년 1월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최초 개봉을 맞는 영화 <에반게리온:서(序)>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이는 ‘에반게리온’이 단지 10년 만에 영화화 되는 인기 애니메이션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자체가 하나의 산업이었고, 사회 현상이라고 불리 우는 유일무이한 작품이기 때문인 것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TV 방영 전, 일본 애니메이션은 소재의 고갈, 새로운 애니메이션에 대한 욕구로 침체기에 빠져 있었다. 그렇기에 화려한 비주얼과, 새로운 캐릭터, 그리고 어떤 애니메이션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계를 보여주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사람들은 환호를 보냈고 열광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후의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초속 5센티미터>의 신카이 마코토 같은 후배 감독들 역시 ‘에반게리온’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힐 정도로 하나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 된 것. 일본 애니메이션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에반게리온’이 이후 ‘우주전함 야마토’. ‘기동전사 건담’에 이어 제 3의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킨 견인차로 평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단 애니메이션 산업적인 영향뿐만이 아니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닌 관객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하고,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에반게리온’은 수많은 매니아를 양산하였고 특유의 문화를 형성하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이런 현상을 분석하는 논문들이 쏟아질 정도로, ‘에반게리온’은 애니메이션 작품이 아닌, 당시의 사회를 이해하는 하나의 문화적 코드로까지 자리 잡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뮤직 비디오 등 다방면에 영향을 끼친 애니메이션은 ‘에반게리온’이 유일하기 때문에 때문에 그가 가진 의의는 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애니메이션인 ‘에반게리온’ 그리고 안노 히데아키 총감독을 포함한 오리지널 제작진은 <에반게리온:서(序)>가 또 한번 뒤를 이어 새로운 전설을 이뤄낼 수 있을 지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은 뜨겁다. 이미 단 84개 스크린으로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사상 최초의 기록, 2007부산 국제 영화제 폐막작 선정과 25분만에 전석 매진,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의 격찬을 받으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에반게리온:서(序)>는 오는 1월 24일 스크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 / 에반게리온:서(序)
에반게리온:서(序) 2008년 1월 24일 개봉
Related Pos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