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네티즌이 뽑은 명장면 BEST!!

영화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네티즌이 뽑은 명장면 BEST!!



크리스마스 개봉과 함께 관객들을 연말연시 행복한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며 2008년 새해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행복한 판타지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을 본 많은 네티즌들이 재미, 웃음, 감동, 행복이 가득한 베스트 명장면을 꼽아 보았다.

네티즌들에게 사랑받는 명장면 BEST!!



재미. 하나의 문에서 네 개의 방이 나온다?!



재미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에서 가장 놀랍고 신기한 ‘마법의 문’은 회전 원형키로 원하는 방을 선택할 수 있는 최첨단 마법의 방이다. 미스터 마고리엄의 사무실로 향하는 복도계단이 나오는가 하면 형형색색 쉴새 없이 통통 튀는 고무공방에서부터 장난감 기차가 경적을 울리며 미로 같은 노선을 힘차게 달리는 방까지 마법 같은 현실이 눈앞에 펼쳐진다.

웃음. 화가 난 장난감들의 귀여운 반항!!



웃음


114년동안 함께 했던 미스터 마고리엄이 이별을 통보하자 장난감들이 걷잡을 수 없이 화를 내기 시작한다. 말하면 뭐든지 나오는 ‘거인책’에서는 막대사탕 대신 여우원숭이가 튀어나와 꼬마손님을 괴롭히고, ‘바다탐험’ 동화책에서는 괴물오징어가 바닷물을 뿜어 여자손님을 흠뻑 젖게 만들며, 얌전했던 공룡은 꼬마알바생 에릭에게 불을 내뿜기도 한다. 하지만 성난 장난감들의 모습은 마치 귀여운 반항을 하는 듯하다.

감동. 미스터 마고리엄과의 영원한 이별?!



감동


떠나야 할 때가 됐음을 짐작한 실제 나이 243살의 미스터 마고리엄은, 매니저 몰리에게 백화점을 물려주고 이별을 고한다. 괴짜인 그는 떠날 때까지도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니 갈 때도 소소하게 떠나겠다며 죽음에 대한 색다른 성찰을 감동적으로 전한다. 특히 고요하고 아늑해진 장난감 백화점에서 몰리에게 마지막으로 꿈과 용기를 주며 등을 돌리던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행복. 매니저 몰리가 마법으로 장난감을 깨우다!!



행복


미스터 마고리엄이 떠나자 장난감들은 더 이상 살아 움직이지 않고 회색빛으로 변해버리지만 몰리는 용기를 잃고 두려움에 속수무책이다. 하지만 진심으로 백화점과 장난감들을 사랑하고 마법을 믿는 몰리의 마음이 백화점은 환하게 깨우고 장난감들은 다시 생명력을 얻는다. 몰리의 자신감 충만한 모습은 물론, 잠자고 있던 장난감들이 일어날 때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웅장한 음악은 벅찬 행복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맨데이트픽쳐스 / 폭스월든 / 스튜디오2.0 /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세상의 모든 장난감을 깨운다!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Mr. Magorium’s Wonder Emporium 극장개봉 2007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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