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방비도시 소매치기 세계 전격분석!
대한민국의 지갑을 노리는 귀신 같은 손기술!
▲ 소매치기 손기술 분석
한국 영화 최초로 대담하고 지능적인 수법을 구사하는 소매치기 조직의 범죄 현장과 그들을 쫓는 광역수사대의 활약상을 그린 리얼소매치기 범죄액션 <무방비도시>. 예고편 및 다양한 영상 공개와 함께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소매치기 조직에 대한 영화팬들의 궁금증이 한층 증폭되고 있다.
안테나가 망을 보면, 바람이 돕고, 기계가 턴다!
조직적이고 분업화된 ‘회사’와 같은 소매치기 조직!!
▲ 소매치기 조직 삼성파
영화<무방비도시>속 백장미(손예진)가 이끄는 소매치기 조직, 삼성파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보다 조직적이고 위험한 범죄 행각을 벌인다. 그들이 선보이는 소매치기의 세계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놀라운 기술을 선보여 그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소매치기 조직들은 ‘안테나’, ‘바람’, ‘기계’로 구성되어 철저한 역할분담으로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다. ‘기계’는 지갑이나 돈을 직접 터는 기술자로 빠른 손놀림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바람’은 ‘기계’가 소매치기를 하기 전, 특유의 건들거림으로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시선을 분산시킨다. ‘바람’이 사람들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사이, ‘기계’는 면도날을 개조해 만든 소매치기 도구 ‘필’을 이용해 핸드백에서 현금만 쏙 꺼낸다. 여기에 ‘안테나’는 촉각을 곤두세우며 주위를 시시때때로 살핀다. 또한 작업 중 위기에 닥쳤을 때, ‘기계’와 ‘바람’을 도피시키며 경찰과의 대치도 마다하지 않는다. <무방비도시> 속 소매치기 조직은 눈빛만 보아도 서로가 통할 정도로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조직적인 범행을 벌인다.
귀신보다 빠른 기술,
가르고, 꺼내고, 넘기는 순간 소매치기는 완성된다!!
철저한 역할분담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무방비도시>의 소매치기 조직은 다양한 기술로 동대문과 명동 일대를 장악하며 거액을 벌어들인다. 예고편에서 짧게 공개되었던 소매치기 기술은 영화 속에서 더욱 치밀하게 묘사된다. ‘기계’는 ‘필’을 이용해 눈깜짝할 새, 빠른 손놀림으로 핸드백을 가르고 재빠르게 금품을 ‘안테나’에게 넘긴 후 범행장소를 벗어난다. 이 기술은 일명 ‘바닥치기’로 소매치기들의 가장 일반적인 수법이기도 하다. 그들의 화려한 기술중의 최고의 기술은 ‘벙카치기’다. 영화 속 버스 안에서 삼성파 일당이 보여주는 ‘벙카치기’는 남자의 양복 안감을 ‘ㄴ’자로 째고 지갑 속의 현금만을 빼내는 고도의 기술로 ‘기계’ 중에서도 능력 있는 ‘기계’들이 사용한다는 기술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남성들이 양복 안주머니를 째고 지갑만 꺼내는 안창따기도 삼성파 일당이 흔히 쓰는 소매치기 수법으로 잠시 방심하는 사이 소매치기 당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무방비도시>에서의 리얼한 소매치기들은 가르고, 꺼내고, 넘기는 데 불과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 무서운 조직으로 맘만 먹으면 누구나 그들의 목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소매치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
©디씨지플러스 /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 무방비도시
웰메이드 범죄액션대작 무방비도시 극장개봉 200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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