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캔디>가 3주차에도 서울과 지방에서 계속 관객들을 만난다.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3주차에도 변함없이 상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봉을 결정해 서울 강동 지역 관객들에게 크나큰 희소식이 되고 있다. 또한 단 4개의 스크린으로 4월 29일까지 3천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캔디>는 개봉 첫 주와 비교해 관객수가 거의 줄어들지 않으며 히스 레저의 생생한 모습을 보려는 관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방극장에서도 <캔디>의 상영 요청이 매우 적극적이다. 5월 2일부터는 대구 동성아트홀, 5월 8일부터는 인천 영화공간주안에서도 상영을 시작한다. 제한된 프린트 수 때문에 함께 개봉하지 못해 아쉬웠던 지방 관객들에게 <캔디>의 순차적 개봉 소식은 분명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