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는 예뻤다 박예진, 1인 多역 도전 화제!
세 남자의 ‘그녀’ 박예진
애니그래픽스 일인多역 도전 화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박예진이 국내 최초 애니그래픽스 무비 <그녀는 예뻤다>에서 일인다역에 도전해 화제를 낳고 있다. 박예진은 세 남자 김수로, 강성진, 김진수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상으로서 팔색조 매력을 애니그래픽스의 힘으로 더욱 다양하게 보여주게 된 것!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의 모든 모습!
박예진 안에 다 있다!
박예진이 <그녀는 예뻤다>에서 맡은 ‘연우’는 30대 죽마고우 세 남자가 벌이는 피 말리는 러브배틀의 중심에 서 있는, 세 남자의 사랑의 운명을 결정짓게 되는 인물이다. 30일 안에 최고로 조건 좋은 여자와 결혼하는 일생일대의 프로젝트를 세운 일권(김수로)의 현재 결혼 후보이자, 사랑의 상처 때문에 방황하는 태영(강성진)의 과거 연인이자, 사랑의 환상을 품고 사는 성훈(김진수)의 이상형인 그녀. 박예진이 분한 연우는 세 남자에게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가가고, 여러 이미지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권에게는 조신하면서도 당돌한 매력으로, 태영에게는 순수하고 연약하지만 강단있는 매력으로, 성훈에게는 신비롭고도 편안한 여인의 매력으로 다가가는 것!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박예진은 연우를 통해 결혼과 연애 그리고 사랑에 관한 남자들을 이상을 모두 한 인물에 담아내는 뛰어난 능력을 선보인다.
박예진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세 남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는 영화 내용상 박예진은 현재의 ‘연우’를 넘어 세 남자의 과거 속 ‘그녀’의 모습으로 분하게 된 것! 일권의 순수했던 첫사랑을 보여주는 옆집 소녀, 태영이 미래의 열정을 품게 된 교회 누나, 성훈의 중학교 시절 영어선생님 ‘제니퍼’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는데 이 모든 변신은 박예진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인 실사 촬영과 나이와 모습의 변환이 자유롭게 표현되도록 색과 선을 덧입히는 ‘로토스코핑’ 기법의 특징으로 더욱 완벽한 결과를 선보였다. 최익환 감독은 “박예진이 현대적 섹시함부터 고전적 우아함까지 함께 공존하는 배우이기에 세 명의 남자배우와 교차되는 모든 캐릭터를 다채롭게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며 모든 공을 박예진에게도 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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