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신작 쿵푸팬더 최고의 캐릭터, 최고의 목소리!
2008년 여름, 새로운 쿵푸 영웅 탄생을 예고하며 전세계를 평정할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 할리우드 최강의 스타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할리우드 톱 스타, <쿵푸팬더>를 위해 다 모였다!
수면시간 22시간, 이동속도 시속 30cm, 키 120cm에 몸무게 160kg인 초고도 비만 팬더 ‘포’가 전설의 쿵푸마스터로 거듭나기 위해 벌이는 도전담을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애니메이션의 절대강자 드림웍스가 5년 동안 준비한 꿈의 프로젝트 <쿵푸팬더>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TV시리즈로도 기획된 초대형 제작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걸맞게 <쿵푸팬더>의 목소리 출연진 또한 할리우드 초특급 스타들의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먼저 게으르고 잠 많은 몸치식신 팬더 포 역할에는 얼굴에 장난기를 가득 머금은, 개성파 배우 잭 블랙이 맡았다. 기획단계부터 잭 블랙을 키 120cm에 몸무게 160kg인 초고도 비만팬더 포의 모델로 삼아 캐릭터를 제작했을 정도로, 귀여운 몸매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서 배우와 캐릭터의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준다. 포와 잭 블랙의 궁합은 이뿐만이 아니다. 실제로 그는 쿵푸를 좋아하는 매니아이며 어렸을 적 가라데와 유도 수업을 들은 적도 있고 유도대회에 나가 상을 받은 적도 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당시 잭 블랙은 <쿵푸팬더> 포와 마찬가지로 20파운드 이상 과체중으로 대회에 출전 했었다는 것. 오스본 감독과 스티븐슨 감독은 “잭 블랙 보다 더욱 포 같은 사람을 찾는다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잭은 자신을 캐릭터에 동화시킴으로써, 믿을 수 있는 진짜 같은 캐릭터를 창조해냈습니다” 라며 잭 블랙의 목소리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든 일에 겁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영웅의 절대조건을 모두 갖춘 늠름한 타이그리스 역에는 섹시함과 터프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당당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맡았다. 타이그리스 목소리를 맡길 원하는 배우들이 많이 있었지만, 힘차고, 고집이 세며, 거리낌 없고, 솔직한 모습의 타이그리스에 안젤리나 졸리가 적격이었다. 안젤리나 졸리 역시 "처음 와서 등장인물들을 봤을 때 제가 어떤 배역을 맡게 될지는 몰랐지만 속으로는 타이그리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작자들이 제가 타이그리스를 맡는다고 말했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라며 캐릭터에 강한 대한 애착을 보였다. 또한 “아이들은 제 등에 있는 큰 호랑이 문신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호랑이인 타이그리스 역을 맡는다는 것은 제게 아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라고 말하며 타이그리스를 맡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가족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함량미달 포를 수련시키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능력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되는, 점잖고 카리스마 넘치는 최고의 스승 시푸 사부에게선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더스틴 호프만의 매력적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더스틴 호프만은 녹음을 할 때마다 상상치 못한 새로운 대사들을 제안하는 등의 프로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 스티븐슨 감독은 “시푸는 내재된 존경심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그는 파워가 넘치고 강해요. 그는 고결하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존경 받죠. 그렇기에 시푸를 연기하는 배우 또한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공경 받는 사람이어야 했고 더스틴 호프만이 적격이었습니다” 라며 더스틴 호프만의 캐스팅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이외에 유머러스하고 편안한 훈남 전사 몽키는 유머면 유머, 액션이면 액션 둘 모두를 갖춘 아시아 최고의 액션 배우 성룡이 맡았다. 성룡 역시 “작가들과 애니메이터들이 제 움직임, 저의 성격, 제 모든 것을 지켜 봐온 것 같습니다. 마치 그들이 저를 복사해놓은 듯해요. 너무 좋아요. 몽키는 곡예사와 같고, 쾌활하며, 적을 쉽게 혼란 시킵니다.”라며 몽키역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매력적이면서도 치명적인 S라인 전사 바이퍼는 아담하지만 섹시한 몸에서 당찬 액션을 선보이는 여배우 루시 리우가 맡았고 그녀는 뱀이 가지고 있는 무서운 평판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이지만 꽤 상냥한 부분까지 세밀히 연기해 냈다.
© 드림웍스 / CJ엔터테인먼트 / Paramount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