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변신은 무죄!!

주인공의 변신은 무죄!!



신분 상승을 꿈꾸는 아름다운 작업녀 이렌느(오드리 토투)와 그녀를 사랑하는 소심남 쟝(게드 엘마레)의 고난위도 작업법을 그린 럭셔리섹시코미디 <프라이스리스>를 비롯하여,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페넬로피> 등 ‘주인공의 변신’을 다룬 영화들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초빈곤남에서 매력철철 킹카남으로, 돼지코에서 눈부신 미녀로 변신!!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한다!!








프라이스리스 페넬로피


최근 스릴러와 액션 영화들이 점령하여 흥행몰이를 해오던 극장가에 따뜻한 봄날과 함께 잘 어울리는 상큼한 로맨틱 무비들이 관객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그 중 지난 8일 개봉한 오드리 토투 주연의 <프라이스리스>와 영화 <페넬로피>가 주인공의 변신을 유쾌하게 그려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영화 모두 매력적인 여배우 오드리 토투와 헐리웃의 로맨틱 신성으로 떠오른 제임스 맥어보이의 매력을 한껏 과시해 대한민국 청춘남녀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 이들은 오드리 토투와 제임스 맥어보이가 아닌, 그들을 사랑하게 된 소심남 쟝(게드 엘마레)과 슬픈 돼지코를 지닌 페넬로피(크리스티나 리치)이다. 사랑을 쟁취하고자 스스로 변신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동화적으로 그려낸 두 영화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데이트 커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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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개봉한 <프라이스리스>는 화두가 되었던 오드리 토투의 변신보다 소심남에서 매력적인 킹카남으로 변신하는 남자 주인공 쟝의 변신이 더 큰 영화적 재미를 선사 하고 있다. 소심하고 순진했던 호텔웨이터 쟝은 매력적인 유혹녀 이렌느로 인해 작업계의 다크호스로 변신하게 된다. 패션 감각은 물론이고, 여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만들며 밀고 당기는 연애 비법까지 전수받으며 일취월장 하게 변모해 가는 쟝의 모습을 보는 것도 <프라이스리스>보는 큰 재미가 될 것이다. 쟝의 어리버리하면서 귀여운 모습들이 여심을 자극하면서 영화를 본 관객들의 ‘게드 엘마레’에 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게드 엘마레’ 가 프랑스의 완소남으로 핫이슈에 오를 조짐이 보인다.



프라이스리스 Hors de prix Priceless 극장개봉 2008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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