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세계적 거장의 혼이 담긴 메이킹 영상!

영화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세계적 거장의 혼이 담긴 메이킹 영상!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 이리 멘젤의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가 개봉 후, 영화의 작품성과 유쾌함을 감탄하는 뜨거운 찬사들에 힘입어 메이킹 영상을 특별 공개했다.




5월 1일 개봉 이후 더욱 뜨거워진 관심으로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메이킹 영상은 디테와 리자의 데이트 장면 촬영컷으로 세계적 거장 이리 멘젤 감독의 지휘 하에 모인 명배우들의 유쾌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가 돋보이는 영상이다. 체코의 어느 레스토랑, 말쑥하게 차려 입은 디떼는 첫눈에 반한 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녀가 관심 있어 할 만한 이야기 꺼리를 쉴새 없이 떠들어대는 등 어딘지 어설프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리자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커피잔에 설탕까지 챙겨주는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격변기 체코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제 막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들 커플에게는 전쟁도 국적도 다른 나라 이야기 같다.


디떼 역의 이반 바르네브는 찻잔 뚜껑을 머리에 쓰고, 주전자를 입에 붙이는 등의 장난으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촬영장을 시종일관 즐겁게 만들었다. 이에 반해 리자 역의 줄리아 옌체는 진중한 태도로 이리 멘젤 감독과 촬영 스탭들의 지시에 귀를 기울이는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일흔의 나이에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촬영장을 진두 지휘하는 이리 멘젤 감독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디테일하게 신경 쓰며, 세계를 놀라게한 거장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Obsluhoval jsem anglickeho krale 2008년 5월 1일 씨네큐브 단독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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