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이라3: 황제의 무덤 눈길 사로잡는 800개의 SFX장면 압권!
각각 표정과 얼굴 생김새가 다른 1만 명의 테라코타 군대 특수효과 압권!
상상력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출현부터 거대 눈사태 씬까지 특수효과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첨단 SFX로 채워진 <미이라3: 황제의 무덤>. 그 중에서 가장 기대해도 좋을 특수효과는 테라코타 군대와 해골 군단의 정교한 탄생이다. 황제 한이 이끄는 테라코타 군대는 2천년 저주를 받아 황제와 함께 땅속에 묻히게 된 부대들로 미이라가 깨어나면서 황제의 군대 또한 테라코타로 부활하게 된 것!
특수 효과팀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진흙으로 만든 500개의 병사를 제작 했으며, 3차원 입체 카메라를 이용해 사람의 표정과 움직임을 스캔하여 각각 생동감 넘치는 테라코타 병사를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오코넬을 도와 테라코타 군대와 대적하는 해골 군단의 표현 작업도 만만치 않았는데, 단순히 해골의 묘사가 아니라 해부학과 생리학에 관한 정보를 모두 모아 건강한 사람의 모습부터 뼈만 남은 모습에 이르기 까지 모든 단계들을 특수효과로 만들어 냈다. 상처는 입지 않고 나이만 먹은 형태에서 근육과 힘줄만 남은 형태, 완전히 뼈나 남은 형태들까지 표현된 해골 군단의 디테일은 놀라운 SFX의 신기원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만의 군대들이 각각 살아 움직인다!
<반지의 제왕>에서 쓰였던 매시브(MASSIVE)기술을 업그레이드 한 스펙터클 전투씬!
영화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SFX의 향연 중에서 최대 하이라이트가 되는 장면은 바로 미이라가 지휘하는 테라코타 군대와 오코넬이 이끄는 해골 군대와의 대규모 전투씬이다. 이 장면을 과히 최고라 할 수 있는 것은 CG라고는 믿기 힘든 사실감과, 거대한 전투 과정에서도 테라코타 군대와 해골 군단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SFX라는 것이다. 이는 3차원 입체 카메라로 사람의 움직임을 모션 캡쳐한 정보를 바탕으로 해 수십 개의 예상 모션을 만들어 내는 기술인 매시브 프로그램으로 수만에 이르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독립되어 움직이는 전투 장면을 연출한 것.
<미이라3: 황제의 무덤>에서는 다른 액션 스타일을 가진 스턴트맨을 고용해 테라코타 군대와 해골 군단의 액션에 차별화를 두었으며, 예상 액션 모션을 영화 속에 등장하는 군대들의 수만큼 늘여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다른 액션을 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개개인의 플레이뿐만 아니라 테라코타 군대들을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비가 쏟아지듯 하늘을 뒤덮으며 쏟아지는 수만 개의 화살 공격 씬, 창과 칼을 휘두르는 검술부대의 진격 씬 등 거대한 스펙터클까지 담아내는 등 사실적이면서도 스케일까지 놓치지 않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