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탁재훈-신이, 껄끄러운 재회?!
술이면 언제나 OK! 마셨다 하면 필름 끊기는 여자와 뒷수습(?)만 10년째인 굴욕 흑기사의 막 달리는 취중 코미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예지원-탁재훈 커플과 신이가 격렬한 싸움을 벌였다고. 이번 영화에 까메오로 출연한 신이는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탁재훈과의 싸움에서 강렬한 코믹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코믹 파이터로 재회한 탁재훈-신이!
<가문의 영광>에서는 부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완전 남남~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철없는 바람둥이 남편과 일편단심이지만 화끈한 아내로 열연해 인상적인 코믹 커플로 인정받았던 탁재훈과 신이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코믹파이터로 재회했다. 극 중 사소한 오해로 인해 유진(예지원 분)과 그녀의 회사 선배 와이프(신이 분) 사이에 머리채까지 잡는 몸싸움이 벌어지게 되고, 그 와중에 흑기사 같은 남자 철진(탁재훈 분)이 유진의 편을 들면서 싸움에 휘말리게 된 것. 코믹 연기의 고수들인 이들이 폭소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바람에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가 될 수 밖에 없었다고. 또한 신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살벌한 말투가 분위기를 압도하는 가운데, 탁재훈의 재치만발 애드리브와 예지원의 엉뚱 발랄 슬랩스틱 코믹 연기가 명장면으로 탄생했다. 이미 예고편으로 일부가 공개되어 한층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이 장면을 통해 탁재훈과 신이의 한층 성숙해진 애드리브 작렬 코믹 연기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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