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스크린을 압도하는 자동차액션의 비밀!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스크린을 압도하는 자동차액션의 비밀!



영화 속 단 30초 분량을 위해 24시간 촬영



Ka5Rz3nhS88$



서울, 제주도, 부산 등 전국 거대 도심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원한 액션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눈눈이이>가 숨막히는 자동차액션 촬영 과정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기존 한국 액션 영화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동차액션 장면을 선보일 예정인 <눈눈이이>는 오프닝과 중반부에 걸쳐 5분 여 동안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차량들의 숨막히는 질주가 펼쳐진다. 상습 정체구역인 서울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촬영 된 오프닝 자동차액션 장면은 영화 속에서는 1분 정도 보여지지만 촬영기간만 일주일이 소요 되었을 정도로 고 난이도 촬영이었다. 한석규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촬영을 해도 영화 속 장면의 20초~30초 정도 밖에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촬영이다” 라며 자동차액션의 어려움을 전했다. 사고의 위험도가 높은 자동차액션 장면의 경우,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완벽한 리허설 후 촬영을 진행 하지만, <눈눈이이>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서울 강남 도로 카체이싱은 부득이하게 스턴트 차량들과 일반인 차량들이 섞여서 촬영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며 제작진은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서울시 도로는 365일 전면 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자동차액션을 촬영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고. <눈눈이이> 중반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한석규, 차승원의 숨막히는 카 추격전은 제천시 도로 사거리와 골목 구석 구석을 가로지르며 차량이 전복되거나 완전 파손되는 장면들이 많아 리허설만 이틀 동안 진행한 후 본 촬영에 임했을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되었다. 영화 속 실감나는 자동차액션을 성공적으로 완성해낸 신재명 무술감독은 “NG가 한번 날 때마다 제작비 500만원이 들기 때문에 100여대의 스턴트 차량의 완벽한 호흡이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라며 리허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액션 스타일과 규모는 캐릭터에 따라 결정된다?



영화 속 액션 장면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또 다른 비밀은 바로 캐릭터와 연관이 있다. 어떤 의도로 자동차액션이 펼쳐지느냐에 따라 스타일과 규모가 달라진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눈눈이이>의 경우 두 건의 자동차액션 장면이 모두 안현민(차승원)의 완벽한 계획하에 펼쳐진다는 점에서 모든 상황이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준비되었다는 것이 무술감독의 설명. 상황통제 100% 천재적인 지능범 안현민은 모든 사건을 계획하기 전에 사전 조사를 철두철미하게 하는 성격으로 차량 추격 장면도 예외는 아니다. 도망가는 동선뿐만 아니라 상황 별 위험 요소 배치까지 치밀하게 계산을 했다는 설정 하에 준비된 사건으로 무술 팀의 조합도 완벽하게 맞출 필요가 있었던 것. 무술감독은 “관객들이 볼 때 너무 영화적으로 모든 상황이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안현민이 계획한 추격전이기 때문에 사고는 최대한 줄이되 특정 부분마다 안현민이 준비한 장애물이 튀어 나와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게 되는 부분들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이다” 라며 <눈눈이이>만의 자동차액션 스타일에 대한 비밀을 밝혔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극장개봉 2008년 7월 30일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