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원샷의 달인 예지원-흑기사 탁재훈 캐릭터 영상!
2008 최강 코믹 커플
원샷의 달인 예지원 - 코믹 흑기사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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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샷의 달인 예지원 캐릭터영상 / Character making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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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은 촬영 중 리얼 취중 액션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술 좋아하는 예측불가 엉뚱발랄 유진 캐릭터에 완전 몰입했을 뿐 아니라 온 몸을 내던지며 아낌없이 열의를 불살랐다고. 그냥 평범하게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도 소주 병나발은 기본이고, 대본에도 없던 “칙칙폭폭! 달려라 달려!”, “1차는 족발, 2차는 닭발” 등의 맛깔스러운 대사 애드리브로 폭소를 유발시켰다. 또한 뺑뺑이를 타다 넘어지고,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장면에서는 거리낌없이 바닥에 나뒹구는 취중 액션으로 실제로 다친 게 아니냐는 스탭들의 오해를 사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예지원은 표정과 몸으로 열연을 펼치며, 슬랩스틱 코믹 연기의 절정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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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믹 흑기사 탁재훈 캐릭터영상 / Character making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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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애드리브 제조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탁재훈은 촬영 내내 수많은 애드리브를 쏟아내며 그 만의 진가를 확인시켜줬다고 한다. 술만 먹으면 사고치는 유진에게 화를 내는 장면에서 “너 똘아이지!”,“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 밖에 비행접시 세워놨지!”등의 재치 발언을 터트리는가 하면, 술이 취해 뺑뺑이를 타는 장면에서도 뺑뺑이에 엉덩이가 끼는 설정을 연출하거나 음치처럼 삑사리로 노래하는 장면 등 매번 다른 대사와 상황을 만들어내며, 변화무쌍한 애드리브 본능을 발휘했다는 후문.
반면, 이들의 이런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예측불허 애드리브가 촬영 내내 크나큰 난관이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는 배우들의 예상치 못했던 포복절도 애드리브에 스탭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매번 고생했기 때문. 심지어 촬영감독은 입에 청 테이프를 엑스자로 붙이고 촬영에 임하기까지 했을 정도였다고. 그 동안 색다른 코미디영화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 상상 그 이상의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는 행복한 예견을 하게 된다.
